[다큐] 기계의 은총으로 보살펴지는 모든 것들 (아담 커티스)
아담 커티스(Adam Curtis)의 새 다큐멘터리 <기계의 은총으로 보살펴지는 모든 것들>(All Watched Over by Machines of Loving Grace)가 나왔다.
위 한글 제목은 검색하여 발견한 곳에서 가져온 것인데, 리처드 브로우티건(Richard Brautigan)이라는 미국 작가가 1967년에 발표한 시 제목이라고 한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시에서 작가는 기계의 도움으로 본연의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상상한다.
아래는 예고편:
영국의 BBC 채널 2에서 5월 23일부터 방영한다고 하는데, 인터넷으로는 (당장) 볼 수가 없다. 다른 작품들처럼 곧 공유되겠지만…
아담 커티스(Adam Curtis)는 크리스 마르께(Chris Marker)에 비견되는 연출자인데, 그 작품들은 아마도 국내에 소개가 안 된 듯 하다. 기회가 닿는대로 소개하는 작업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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