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의 (공식적) 종언: 야후의 딜리셔스 폐쇄와 600여 명 해고
야후가 (기억하건대) 2005년에 인수했던 ‘소셜 북마크 도구’인 딜리셔스(Delicious)를 비롯해 Yahoo! Buzz, MyBlogLog, AltaVista 등을 접는다는 발표(theregister.co.uk/2010/12/17)가 나오고 있다.
웹2.0을 대표했던 것 중의 하나였던 것인만큼 딜리셔스(Delicious)의 폐쇄는 누군가의 말(nettime.org/Lists)대로 “웹2.0의 공식적 종언”이라고 할 만하다.
사실, 웹2.0과 크게 구분되지 않은 (그러나 마케팅 차원에서는 실질적으로 웹2.0을 대체해왔던) “소셜” 미디어의 종언이기도 하다. 물론, 그 대표주자인 페이스북이 아직은 건재하고 있지만.
그러나 웹2.0이나 유사 마케팅 전략들의 종언은 이번 야후의 600여 명 정보노동자의 해고와 같은 일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웹2.0기업(구글, 페이스북 등)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안 될뿐더러 있던 일자리도 없애는 추세일 것이다.
Delicious
관련 글:
이 글에 달린 댓글을 RSS 2.0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위 글에 대해 답글을 남겨주시거나 트랙백을 걸어주세요!
avodart prescription
[답변]
당장 폐쇄가 아니라 적절한 곳(기업)에 넘긴다고… http://blog.delicious.com/index.htm
[답변]
혹시 폐쇄에 대한 공지가 있나 해서 딜리셔스에 들어가봤더니, 가장 최근에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북마크한 사이트로 마침 제일 위에 떠 있는 것이, 딜리셔스를 그러면 오픈소스로 전환해달라는 내용으로 이용자들이 트위터 서명하는 곳이었다: Yahoo! : Can you please open source Delicious?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