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해적질’

불법복제시대의 예술작품

“국내 유일의 미디어 아트 웹진 – 앨리스온”(aliceon.net)에 2010년 7월 6일에 올라온 글이다: 불법복제시대의 예술작품 _column (http://aliceon.tistory.com/1535)
앨리스온에서는 참조한 것들에 하이퍼링크가 없는데, 아래에 옮긴 것에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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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복제시대의 예술작품
복제기술의 민주화
15세기 이래 인쇄술의 발전으로 문자 정보의 대량복제가 계속 되는 가운데 산업자본주의 시대가 되면서는 소리 정보, 그리고 영상 정보의 대량복제가 가능해진다. 문화연구자인 발터 벤야민이 주목한 기계복제나 미디어연구자인 마샬 맥클루언의 전기복제는 산업자본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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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특허 없는 패션산업! 그리고 패션 디자이너, 혹은 불안정 창조노동자

패션산업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첨단 문화산업 혹은 창조산업의 하나이고, 매 계절마다 새로운 유행을 창조하는 그야말로 혁신으로 점철되는 산업이다. 그 배경(의 하나)는 합법적인 해적질, 혹은 합법적인 “불법복제.”
저작권과 특허가 없는, 다만 상표권은 강하게 보호받는, 패션산업!
(2D 의류 디자인은 법적 보호를 받는데, 3D 실제 의류는 아니다.)
그래서 기업이나 대학의 연구문화 혹은 대중 문화산업에서라면 표절, 해적질, 불법복제로 대판 전쟁이 붙을 일이지만, 옷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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