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네트워크노동’

심슨의 새 에피소드: 애니메이션산업의 하청노동

미국의 저 유명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상품, 심슨(The Simpsons)의 제작-배급 기업(21세기 폭스?)는 고용한 작가들이 아니라 외부의 알만한 사람들에게 특정한 에피소드를 초청제작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이번에는 거리 낙서 예술가 방시(Banksy)다. 최근에 “석유가 새어나온다면 그걸로 화염병을 만들자!”고 제안했던!

이번에 방시가 참여한 에피소드 이름은 “돈 준남작(MoneyBart)”
영국의 공영방송 비비씨(BBC)에 따르면 (“Banksy creates new Simpsons title sequence,” 11 October 2010 / 경유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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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기업(구글, 페이스북 등)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안 된다!

구글, 페이스북 등 총칭해서 웹2.0기업은 일차리 창출, 특히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별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그에 기생한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들은 잘 나간다. 수 억 명을 고용하고 있는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이전에는 이들 기업에 고용되어 월급받는 노동자들이 했을 일을 이제는 회원가입한 수 억 명의 월급 안 받는 이용자들이 대신하고 있다!
이 문제를 계속해서 그리고 다각도로 살펴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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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알바, 혹은 기름땀 짜는 디지털노동

네트워크된 노동의 한 형태에 대한 이야기다.
출처: [인권오름] 204호 나들터, 2010-05-26 중 (http://hr-oreum.net/article.php?id=1449)
[집단지성의 놀이와 노동] 댓글 알바, 혹은 기름땀 짜는 디지털노동

<편집인 주> 이번부터 이상한 연재가 하나 시작된다. 인권오름이 연재를 맡게 된 필자와 접촉한 것은 ‘뻔뻔한 미디어농장’이라는 모임의 포럼에서 얼마 전 발표된 “전파는 인권이다!”라는 글이 <액트온> 제8호(진보넷, 2010년) 에 실린 것을 본 후였다. 이 주제로 기고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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