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진보네트워크센터가 주최한 “다운로드 해적들” 영화제에서 최초의 오픈소스영화로 불리는 ‘코끼리의 꿈‘과, ‘거인 수컷 토끼‘가 상영되었는데, 이 둘 모두 3차원 애니메이션 창작도구인 블렌더(Blender)로 주로 제작되었다. 자유소프트웨어로 만들어진 오픈소스영화! (이 영화들은 위 제목의 링크로 가면 볼 수 있고 내려받을 수도 있다.)
블렌더 사용법에 대한 책을 내기도 한 싱가포르의 한 해커(자유소프트웨어 개발자)한테 1시간 좀 안 되게 [...]

아래 영화들 재밌다!
“코끼리의 꿈”은 최초의 오픈소스영화로 알려져 있고, 후속작인 “거인 수컷 토끼”도 그렇고, 블렌더(blender)라는 (독점 소프트웨어였다가) 자유소프트웨어(로 된) 3차원 애니메이션 저작도구로 주로 만들어졌고, 제작 소스들(이미지, 음악 등)이 모두 공개되어있다.
“이 영화를 훔쳐라2″는 저작권의 역사에서부터 현재의 디지털 문화의 변화를 짚고 있다. 저작권에 대한 문명사적 비판 같은… 이 역시 저작권에 대한 책을 쓴 저명한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가 많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