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계보] 사물의 인터넷 시각화

정보 미학(information aesthetics)이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것인데,
유비쿼터스 컴퓨팅 혹은 사물의 인터넷(한국에서는 사물통신이라는 용어가 주로 사용)에 대한 하나의 시각화 사례가 흥미롭다.

The Future of Data Overload as Envisioned for 2020

future_2020b.jpg

future_2020c.jpg

future_2020d.jpg

그런데 이런 작업들의 지배화 효과를 무력화시키는 (저항하는) 댓글을 보자.

이 시각화 글과 이미지에 대해 올라온 첫 댓글은 이렇다:
Wow, look at the size of that “Coke”! Got to be from the US! (Peter H, Wed 12 May 2010)
우와 저 “콜라” 컵 큰 거 봐! 미국 걸 꺼야!

이런 ‘딴소리 댓글’은 미래가 어떨지가 아니라,
누군가가 어떻게 미래를 상상하고 있는지, 그 관점과 재현 방식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관련 글:

이 글에 달린 댓글을 RSS 2.0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위 글에 대해 답글을 남겨주시거나 트랙백을 걸어주세요!

댓글 남기기

XHTML: You can use these tag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