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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보·기술·문화·비판 &#187; 부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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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2.0기업(구글, 페이스북 등)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안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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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5 Oct 2010 01:29:37 +0000</pubDate>
		<dc:creator>해ㅋ</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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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구글, 페이스북 등 총칭해서 웹2.0기업은 일차리 창출, 특히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별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그에 기생한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들은 잘 나간다. 수 억 명을 고용하고 있는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이전에는 이들 기업에 고용되어 월급받는 노동자들이 했을 일을 이제는 회원가입한 수 억 명의 월급 안 받는 이용자들이 대신하고 있다!
이 문제를 계속해서 그리고 다각도로 살펴보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구글, 페이스북 등 총칭해서 웹2.0기업은 일차리 창출, 특히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별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그에 기생한다는 이야기다.</p>
<p>그런데 이들은 잘 나간다. 수 억 명을 고용하고 있는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즉, <strong>이전에는 이들 기업에 고용되어 월급받는 노동자들이 했을 일을 이제는 회원가입한 수 억 명의 월급 안 받는 이용자들이 대신하고 있다!</strong></p>
<p>이 문제를 계속해서 그리고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는데, 다소 알기 쉽게 설명한 글이 하나 있길래 주요 부분만 정리해본다: &#8220;<a href="http://globalguerrillas.typepad.com/globalguerrillas/2010/09/cognitive-slaves.html">cognitive slaves</a>[인지적 노예],&#8221; <a accesskey="1" href="http://globalguerrillas.typepad.com/globalguerrillas/">Global Guerrillas</a>, 2010.9.23. (경유한 곳: <a href="http://blog.p2pfoundation.net/john-robb-on-the-netarchical-exploitation-of-cognitive-slaves/2010/09/28">p2pfoundation.net</a>)</p>
<blockquote><p>특히 젊고, <strong>실업 혹은 불안정노동 상태의 맹렬이용자(superuser)</strong>가 그들이다.</p>
<p><strong>페이스북은 현재 250억 미국 달러 이상의 시장가치</strong>가 매겨지고 있다. 이는 5억 명의 시간제 이용자 중에서 <strong>10만 명 이상의 맹렬이용자가 바로 그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strong>고 볼 수 있다.</p>
<p>그들은 그 도구(페이스북)의 근간이 되는 핵심 네트워크를 발생시킨다. 이들의 헌신적인 이용, 고도의 연결성, 그 충성도는 해를 거듭하는 페이스북 성장의 성장 동력이나 다름없다. <strong>그들은 그야말로 물질(자원)이고 노동이고 그리고 또 페이스북이라는 일괄조립공장의 생산물</strong>이다.</p>
<p>그런데, 그들은 그들의 노력에 대한<strong> 댓가를 받지 않고 있다. </strong>그들은 그들 자신이나 친지들을 위해 부를 창출한 것이 아닌 것이다.</p></blockquote>
<p>노동에 대한 보상이 없단다. 정작 필요할 때 우리 저작권 정의는 어디로 도망간 것인가?</p>
<blockquote><p>그런데 그것은 어느정도의 부인가?<br />
우리가 그 맹렬이용자에게 페이스북 가치의 4/5를 떼어 보상해 준다고 친다면(구글의 경우도 수 백만 명의 맹렬이용자들에게 그렇게 할 수 있고),<br />
그 도구 관리자들에게 50억 미국달러는 챙겨주고도,  <strong>각 맹렬이용자들은 이 도구(페이스북)에 기여하는 것만으로도 20만 미국달러(약 2억원 이상)의 소득을 얻는 것이다. </strong>[내가 잘못 보고 번역했거나, 필자가 잘못 계산했겠지~]<strong><br />
</strong></p></blockquote>
<blockquote><p>미래의 산업이 이러한 <strong>인지적 노예</strong> [구조]에 기초한다면, 우리 모두가 루저가 된다.<br />
따라서 이들에게 보상을 받도록 해야 한다.</p></blockquote>
<p>이게 끝인데, 마지막에 두 가지 단서를 단다:</p>
<blockquote><p>&#8216;노예&#8217;라는 용어에 대해:</p>
<p>&#8216;임금노예&#8217;라는 말과 가까운 언어적 장치이다. 외부적인 압박에 의해서 나의 의지에 반하여 어떤 것을 강제로 해야하는 것을 암시한다. 그 압박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의 사회적 연결성에 부여하는 가치가 클수록 더 커진다.</p>
<p>맹렬이용자들의 노동에 대해:</p>
<p>이는 TV 시청과 다르다. TV시청은 수동적이다. TV 시청자는 그들이 보는 TV 쇼나 콘텐트를 창조하거나, 생산하거나, 시장화하지 않는다.</p></blockquote>
<p>이 마지막 두 가지 단서가 문제를 안고 있다.</p>
<ul>
<li>노예라는 규정이 이상하다. 저런 이유로 노예라고 한 것은, 어감이 안 좋아서가 아니라(페이스북 쓰는 내가 노예라고라고라?), 저 위의 정의에 따르면 현실과 잘 안 맞기 때문이다. 구글이나 페이스북의 맹렬이용자들은 스스로가 봐도 주위에서 봐도 <strong>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강제하는 외부의 압박 같은 것은 없어보인다. </strong>그 강제적 압박이 사람들이 사회적네트워킹에 가치를 더 부여할 수록 더 커진다는 자발성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그게 여전히 외부에 있고 강제적이라고 하면, 그렇지 않다고 맹렬히 반대하는 이용자들이 많을 것이다. (&#8216;노예&#8217;적 속성은 다른 차원에서 발견될 수 있다. 또한, 자발적으로 하고 있지만, 아닌게 아니라 우리는 <strong>서서히 어떤 신체적이고 물질적이며 정신적인 압박들을 느끼고 있다</strong>. 이것은 미디어 미학의 문제인데, 차차[차]~)</li>
</ul>
<ul>
<li>그리고 TV시청의 문제는, 아시다시피! 이제 저 웹2.0 기업들이 TV까지, 이전의 낡은 미디어까지 저와 같은 방식으로 바꿀려고 하고 있으니 다르다고만 할 게 아니다.  <strong>애플TV, 구글TV, &#8230; 이제 TV시청자도 적극적으로 된다! </strong> 그니까 이게 신문 방송 따로 인터넷 따로 하던 이전의 구분도 없어지면서, 전체 미디어산업의 가치생산 방식이 구글스럽게(게걸스럽게), 페이스북처럼 바뀐다고 보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는 것.</li>
</ul>
<p>어쨌든</p>
<p>페이스북의 시장가치가 (돈놓고 돈먹는 금융자본의 농간이 일정 부분 있다쳐도) 저렇게 천문학적인 지경이 된 것은 수 만에서 수 십만의 이용자들(이 만든 어떤 관계 정보들)을 빼놓고는 달리 설명할 수 없다.</p>
<p><strong>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 </strong></p>
<p>왜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 내가 뭔가 쓰고 올리고 한 것이 누군가를  떼부자 만드는 일이라고 하고, 나는 노예 혹은 적어도 웝급도 안 받는 무상노동자였다고 하고, 그것 때문에 (극히 일부의 떼부자들을 빼고) 우리 모두가 망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가?</p>
<p>이에 적절한 답을 구하기 위해서는</p>
<p>우리가 <strong>인터넷(모바일 포함)을 사용하는 (짧게는 지난 5년간 급격히 변해온) 경험</strong>에 대해 찬찬히 뒤돌아보는 일이 필요할 것 같고, 또</p>
<p><strong>이론의 도움이 필요하다.</strong> 이런 현실을 설명해줄 나와있는 이론들을 공부하고 적당한 것이 없다면 개발해서(정보자본주의 현실에 대한 해킹!)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는 일이 필요하다.</p>
<p>그래서 여기저기에 많은 공부가 있을텐데, 여기에도 <strong>하나의 공부모임</strong>이 있다:<a href="https://we.riseup.net/infocapital"> 정보자본주의비판 &#8211; 공부모임</a> [ <a href="https://we.riseup.net/infocapital">https://we.riseup.net/infocapital</a> ]</p>
<p>그런데 이러저러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나면,</p>
<ul>
<li>&#8230; <strong>인터넷기업들로부터 우리의 무료노동에 대한 보상을 받자?</strong></li>
</ul>
<p>보상을 받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보면, 그게 하나의 대안일 수 있겠지만 유일한 대안이 아니고 더 나아간 대안들이 만들어져야한다.</p>
<p>특히 이 보상 요구의 방식이 갖는 문제는, 이미 그런 식으로 사업모델을 만들어 가고있는 기업들이 있고, 이들을 보건대 대안이기는커녕 저와 같은 네트워크노동의 착취 방식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기능을 하는 듯 하다. 그래서, <strong> </strong></p>
<p><strong>비정규직 혹은 불안정 노동의 극단적인 형태들이 점점 인터넷을 노동시장이자 (벽없는) 공장 삼아 쏟아져나오고 있는 </strong><strong>중</strong>이다. <a title="Permanent Link to 댓글 알바, 혹은 기름땀 짜는 디지털노동" rel="bookmark" href="../../?p=337">댓글 알바, 혹은 기름땀 짜는 디지털노동</a>은 그 중의 일부일 뿐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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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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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은 영혼을 잠식하고, (어린) 영혼에 대한 감시를 허용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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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9 Sep 2010 06:36:3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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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기술 중에서도 가장 서글픈 기술은 아마도 자기 감시기술!
그런 기술의 확산을 부추겨온 통치권력의 치안 전술, 언론미디어의 뉴스상품, 보안산업, 소위 전문가 혹은 지식인들의 문제를 우리는 &#8216;공포문화&#8217; 혹은 &#8216;불안문화&#8217;라는 말로 묶어서 살펴볼 수 있다. 해킹에 의한 위협, 공격 가능성, 사이버테러, 사이버전쟁, 보안, 안보 등이 다 그런 문화와 관련있고, 여기서 기본 문제는 그 공포나 불안의 내용과 실제 현실과 일치하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기술 중에서도 가장 서글픈 기술은 아마도 자기 감시기술!</p>
<p>그런 기술의 확산을 부추겨온 통치권력의 치안 전술, 언론미디어의 뉴스상품, 보안산업, 소위 전문가 혹은 지식인들의 문제를 우리는 &#8216;공포문화&#8217; 혹은 &#8216;불안문화&#8217;라는 말로 묶어서 살펴볼 수 있다. 해킹에 의한 위협, 공격 가능성, 사이버테러, 사이버전쟁, 보안, 안보 등이 다 그런 문화와 관련있고, 여기서 기본 문제는 그 공포나 불안의 내용과 실제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p>
<p>이러한 해킹문화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있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미국의 보안전문가 브루스 슈나이어(Bruce Schneier)의 &#8216;보안과 보안기술에 대한 블로그&#8217;(<a href="http://www.schneier.com">schneier.com</a>)에서 보게 된 또 하나의 글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부모 혹은 양육하는 분들(편의상 부모로 통일)의 아이들에 대한 불안과 근심걱정에 대한 설문이다: <a href="http://www.schneier.com/blog/archives/2010/09/parental_fears.html">Parental Fears vs. Realities</a> / 원출처: <a href="http://www.npr.org/blogs/health/2010/08/30/129531631/5-worries-parents-should-drop-and-5-they-should">5 Worries Parents Should Drop, And 5 They Shouldn&#8217;t</a> @ npr.org</p>
<p>반즈(<a title="About Christie Barnes" rel="bookmark" href="http://paranoidparents.hcibooks.com/about-christie-barnes/">Barnes</a>)의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5가지 최고 근심걱정은 이렇다:</p>
<ol>
<li>유괴</li>
<li>학교 대상 범죄자(School snipers &#8211; 잘 모르겠음?)</li>
<li>테러리스트</li>
<li>위험한 낮선사람</li>
<li>(마)약</li>
</ol>
<p>그런데 실제 아이들이 다치거나 죽임을 당하는 것은?</p>
<ol>
<li>자동차 사고</li>
<li>(대개 낮선사람이 아니라 아이를 알고있던 사람에 의한) 살인</li>
<li>학대 (Abuse)</li>
<li>자살</li>
<li>익사</li>
</ol>
<p>이런 (적어도 5위까지의 완전!) 불일치에 대해 반즈(<a title="About Christie Barnes" rel="bookmark" href="http://paranoidparents.hcibooks.com/about-christie-barnes/">Barnes</a>)는, 뉴스상품이나 주위에서 들은 끔찍한 이야기를 듣고 자기의 아이에게 일어날 것으로 내면화하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p>
<p>해킹과 관련한 공포나 불안의 내용과 실제 현실이 일치하지 않는 사례들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중요한 것은 일치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현실과 다른 공포와 불안이 만들어내는 효과다. 불안세(<a href="http://www.schneier.com/blog/archives/2010/08/the_fear_tax.html">fear tax</a>)도 그 중의 하나이고, 여러가지가 많이 있겠지만,</p>
<p>현실과 동떨어진 부모의 근심걱정들은 곧바로 <a title="Permanent Link to 자녀사랑을 위한 감시(기술)?" rel="bookmark" href="../../?p=444">자녀사랑을 위한 감시(기술)</a>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큰 바탕이 되는 공포문화이다.</p>
<p>감시기술 개발업체, 보안산업, 국가 안보 기구 등의 영혼을 잠식할 불안을 야기하는 크고작은 사회공학(사회심리적 해킹)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기술을 정치적으로 이해하고, 영혼까지 자율적인 해킹문화를 일구는 일부터&#823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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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 href='http://hack.jinbo.net/?p=1015' title='소셜미디어 독점의 이해와 그 대안들 (영어책pdf)'>소셜미디어 독점의 이해와 그 대안들 (영어책pdf)</a></li>
<li><a href='http://hack.jinbo.net/?p=672' title='웹2.0기업(구글, 페이스북 등)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안 된다!'>웹2.0기업(구글, 페이스북 등)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안 된다!</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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