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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보·기술·문화·비판 &#187; 자유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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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셜미디어 독점의 이해와 그 대안들 (영어책pdf)</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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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3 Feb 2013 03:14:12 +0000</pubDate>
		<dc:creator>해ㅋ</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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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20;소셜미디어 독점의 이해와 그 대안들&#8221;을 위한 연구·활동가 네트워크가 있는데, 그 이름은 Unlike Us
중의적인데, &#8220;우리와 같지 않은&#8221; 혹은 &#8220;우리를 &#8216;좋아요&#8217; 않기&#8221; 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8230;
http://networkcultures.org/wpmu/unlikeus/
이 네트워크가 처음 만들어질 때 선언문처럼 작성된 문서에 몇 가지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는데, 이는 저 아래에 있고:
학술회의를 몇 번하고 발표문을 모아 책이 하나 나온 모양이다.

Geert Lovink and Miriam Rasch (eds),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20;소셜미디어 독점의 이해와 그 대안들&#8221;을 위한 연구·활동가 네트워크가 있는데, 그 이름은 Unlike Us</p>
<p>중의적인데, &#8220;우리와 같지 않은&#8221; 혹은 &#8220;우리를 &#8216;좋아요&#8217; 않기&#8221; 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8230;</p>
<p><a href="http://networkcultures.org/wpmu/unlikeus/">http://networkcultures.org/wpmu/unlikeus/</a></p>
<p>이 네트워크가 처음 만들어질 때 선언문처럼 작성된 문서에 몇 가지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는데, 이는 저 아래에 있고:</p>
<p>학술회의를 몇 번하고 발표문을 모아 책이 하나 나온 모양이다.</p>
<p><a href="http://networkcultures.org/wpmu/weblog/2013/02/21/out-now-unlike-us-reader-social-media-monopolies-and-their-alternatives/"><img title="UnlikeUsReaderCoverSingle" src="http://networkcultures.org/wpmu/weblog/files/2013/02/UnlikeUsReaderCoverSingle.png" alt="" width="140" height="205" /></a></p>
<p>Geert Lovink and Miriam Rasch (eds), Unlike Us Reader: Social Media  Monopolies and Their Alternatives, Amsterdam: Institute of Network  Cultures, 2013. ISBN: 978-90-818575-2-9, paperback, 384 pages.</p>
<p>소개<br />
<a href="http://networkcultures.org/wpmu/portal/publication/unlike-us-reader-social-media-monopolies-and-their-alternatives">http://networkcultures.org/wpmu/portal/publication/unlike-us-reader-social-media-monopolies-and-their-alternatives</a></p>
<p>pdf</p>
<p><a href="http://www.networkcultures.org/_uploads/%238UnlikeUs.pdf">http://www.networkcultures.org/_uploads/%238UnlikeUs.pdf</a></p>
<p>- &#8211; - &#8211; -</p>
<p><strong>문제의식 &#8211; 대충 막 번역한 것: </strong></p>
<p>&#8216;소셜 미디어에서의 대안들&#8217;을 일구고 있는 예술가, 디자이너, 학자, 활동가, 프로그래머의 연구 네트워크<br />
워크숍, 회의, 온라인 대화, 출판</p>
<p>지배적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경제적이고 문화적인 측면 분석 + 대안적이고 탈중심적인 소셜 미디어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활성화<br />
배경</p>
<p>소셜미디어가 인터넷과 모바일 이용을 지배.</p>
<p>모순적 양상:<br />
이용자의 비공식 대화나 업로드나 직접 생성한 콘텐트 등의 참여문화<br />
대<br />
독점 권력, 상업화, 상품화를 통해 소셜웹을 지배하고 있는 소수의 소셜미디어 플랫폼</p>
<p>자유/무료(free) 교환의 촉진 대 사회적 관계의 상업적 착취 &#8211;&gt; 동시대 자본주의의 핵심에 있는 듯 하다.<br />
헤게모니적 인터넷 이데올로기는 열린, 탈중심화된 시스템인데, 왜 우리는 갇힌 기업 환경에 있는 우리 자신을 이번에도 맞닥뜨리고 있는가?<br />
사용이 쉽고 귀여운 &#8216;자유/무료&#8217; 서비스의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위한 우리 사회 전체가 장기적으로 감당해야할 비용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p>
<p>페이스북: 7억 명의 이용자, 미화 5백억 달러의 가치.</p>
<p>그러나 Friendster나 마이스페이스(Myspace)를 보자면, 프로토콜-(생태)학적(protocological) 미래는  정체되어 있는 게 아니라 깨질 수 있고, 우리는 수많은 기술정치적 개입을 세겨나갈 수 있는 공간이 열려있다.</p>
<p>&#8230; &#8230; 그에 경쟁하려는(대항하려는) 창업자들은 계속해서 기업으로 발전해가는 것말고, 이제 인터넷을 다시 발명할 때가 된 것이 아닌가? 기업 지배와 국가 통제로부터 효과적으로 자기 방어할 수 있는 진정 독립적인 공공 하부구조!</p>
<p>의제</p>
<p>프라이버시를 잃고 무시당하는 것에 대한 불평을 넘어, 급성장한 독점 권력들을 타격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전방위적인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p>
<p>소셜미디어의 미학과 심도는 기존의 이분법을 새롭게 이해할 것을 요청한다: 상업적/정치적,사적/공적, 이용자/생산자, 예술적/표준화된, 원본/복제, 민주화/무능화</p>
<p>의제1. 정치경제: 소셜 미디어 독점<br />
미국의 기업 자본주의에 기반, 갓 창업된 기업이나 모험자본 등.<br />
소셜 미디어의 시장 구조 &#8211; 처음에는 다대일 형태를 거치면서 일대다가 다대다로 이어진다. 이들 기업의 소유구조의 문제. &#8230; &#8230;</p>
<p>2. 공공적인 것에서의 사적인 것<br />
자기 감시 등</p>
<p>3. 호랑이 굴에 들어가기 (Visiting the Belly of the Beast)<br />
IT산업의 지구적 노동분업 구조의 변모, IT산업에 고용된 (정보)노동자의 현실,</p>
<p>4. 소셜 미디어에 대한 예술의 대응</p>
<p>5. 문화를 디자인하기: 재현과 소프트웨어<br />
가상세계. &#8216;좋아요&#8217; 단추 등.</p>
<p>6. 소프트웨어 문제: 사회기술적이고 알고리즘의 문화</p>
<p>7. 소셜네트워크사이트의 계보학<br />
닫힌체계에서의 되먹임은 페이스북의 핵심 특성이다.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그 기능인 &#8220;친구맺기&#8221;(friending) 같은 것도 초기 정보제어학()적 통제 발상까지 거슬러간다.<br />
수많은 이행 속에서 그 말 자체는 사라졌지만 정보제어학의 발상은 인공지능, 로봇공학, 생명정치 전장 등과 같은 분야에서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이론과 정보이론 모두가 이런 담론을 형성했다.<br />
페이스북은 사회적(소셜) 삶의 알고리즘적인 형성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페이스북은 시스템이론의 장악력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주는가? 노르베르트 위너와 니클라스 루만은 페이스북에서 친구먹지 않을까?</p>
<p>8. 연구의 운이 다한 것인가?</p>
<p>9. 불안정한 존재론을 연구하기</p>
<p>10. 데이터 이해하기: 시각화와 비평</p>
<p>11. 소셜미디어 대안을 구축할 때의 함정</p>
<p>12.  소셜 미디어에서의 대안들을 제시하기: from Crabgrass, Appleseed, Diaspora, NoseRub,  BuddyCloud, Protonet, StatusNet, GNU Social, Lorea and OneSocialWeb to  the distributed Twitter alternative Thimbl.</p>
<p>13. 소셜 미디어 행동주의와 해방기술 비판<br />
트위터혁명 등. (ICT가 풀뿌리 운동을 힘돋운다는) &#8216;해방기술&#8217;에 대한 자유주의적 담론</p>
<p>14. 중동[sic.]과 그 너머에서의 소셜 미디어</p>
<p>15. 데이터 저장: 소셜 미디어와 법문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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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분투 비판: 자유 소프트웨어 세계의 M$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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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6 Dec 2010 01:32:4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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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소프트웨어산업의 지구적 독점자본 &#8211; M$를 뒤흔들며 위협하는 것이 그에 도전하는 수두룩한 경쟁업체들이 아니라 전세계에 퍼져있는 자유소프트웨어 개발-이용자 공동체라는 사실은 언제나 신나는 이야기이고, 그야말로 해킹의 힘이라고 할만 하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물론, M$의 독점에 맞서기 위한 경쟁업체들의 주요 전략이 오프소스 소프트웨어의 활용이었다는 점이 결정적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자유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소프트웨어 간의 다층적 구별이 매우 중요하다. 하여간)
이 해킹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소프트웨어산업의 지구적 독점자본 &#8211; M$를 뒤흔들며 위협하는 것이 그에 도전하는 수두룩한 경쟁업체들이 아니라 전세계에 퍼져있는 자유소프트웨어 개발-이용자 공동체라는 사실은 언제나 신나는 이야기이고, 그야말로 해킹의 힘이라고 할만 하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물론, M$의 독점에 맞서기 위한 경쟁업체들의 주요 전략이 오프소스 소프트웨어의 활용이었다는 점이 결정적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자유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소프트웨어 간의 다층적 구별이 매우 중요하다. 하여간)</p>
<p>이 해킹의 힘을 보여주는 것 중에서 우분투(ubuntu)가 대중적으로 부각되어왔다. 그누/리눅스 계열 운영체계(OS)의 여러 배포판(distro) 중의 하나에 불과하지만 아마도 가장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듯 하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분투의 성공은 보다 정의로운 사회변화를 아래로부터 일궈내는 풀뿌리 공동체에 기댄 것이고 또 그에 보탬이 되는 성공인가? 우분투가 한 벼락부자의 재정지원으로 가능한 것이었는데, 그저 고마워하면 될 따름인가? 잘 써오고 있지만, 뭔가 떨떠름하다. 종종 우분투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관점과 비판적 접근을 찾아보았는데, 아래 한 묶음이 있다.</p>
<p>&#8212; &#8212; &#8212;</p>
<p>올해 1월, 브래들리 쿤(Bradley M. Kuhn)이라는 해커가 자신의 블로그에 &#8220;다시 데비안으로 돌아오다&#8221;(<a href="http://ebb.org/bkuhn/blog/2010/01/14/ubuntu-debian.html">Back Home, with Debian!</a>, 14 Jan 2010)라는 글을 올렸다. 자신이 1990년대 후반에 레드햇 리눅스 (페도라)를 써본 경험과 여러 리눅스 기업들에서 일한 경험에 비추어, 이들은 [당연한 얘기지만] 자유소프트웨어 개발-이용 공동체가 아니라 기업의 발전에만 매달리고, 기업이 관리하는 리눅스 배포판에 사유(proprietary) 소프트웨어를 포함시키려고 하면서 돈벌이에 골몰하는데, 그가 볼 때 우분투(를 관리하고 있는 캐노니컬[Canonical ltd.])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strong>우분투를 잘 쓰다가 다시 데비안으로 돌아온 7가지 이유</strong>를 적고 있다.</p>
<ol>
<li>우분투의 기본설정으로 들어가게 된 [소위 '클라우드 컴퓨팅'의 일종인]  <strong>우분투원(Ubuntu One)의 서버 쪽 시스템이 사유 소프트웨어로 되어 있다.</strong> &#8230;        우분투의 모든 이용자들이 새로운 사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정규적으로 의존하도록 만드는 것이 캐노니컬의 최상 목표 중의       하나인 듯 하다.</li>
<li>자유소프트웨어 공동체에 반하는 <strong>공격적인 저작권 양도 정책( copyright assignment policies)</strong><strong>의 문제</strong>:  대부분의 영리기업이 취하는 저작권 양도 정책은 기업이 지어야할 잠재적인 카피레프트 의무를 최대한 벗어버리게 설정하는데,     캐노니컬의 저작권 양도 정책( <a href="http://www.canonical.com/system/files/Canonical%20Contributor%20Agreement%2C%20ver%202.5.pdf">Canonical&#8217;s             copyright assignment</a>)이 바로 그렇다.      더 심하게, 캐노니컬의 경영 방침은 공동체가 그 저작권 양도 정책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데 더더욱 공격적으로 작업해왔다&#8230;</li>
<li><strong>[자유를] &#8216;제약하는&#8217;(restricted) 소프트웨어와 &#8216;주요한&#8217;(main) 소프트웨어 사이의 구분이 너무 희미해지고 있다. </strong>제약된 드라이버 설치 경고가 나오기는 하지만 이는 예외적이고 대부분 처음 설치할     때조차 사유소프트웨어가 설치되고 있다면 그렇다고 고지를 하지 않고 있다. 보다 많은 하드웨어에서 우분투가 작동하도록 만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유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고 봐주더라도 이용자에게 그런 하드웨어 업체 때문에 특정 사유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는 것을 알리지조차 않는 것은 문제다. &#8230;</li>
<li>1990년대 레드햇이 보였던,      &#8220;우리의 플랫폼에서 더 많은 사유 소프트웨어를 쓰자&#8221;는 패턴을 캐노니컬도 아주 오래 전부터 보여왔다.</li>
<li>&#8220;소프트웨어센터&#8221;라는 메뉴를 통해서 제3의 사유 소프트웨어 설치를 위한 장치를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8230;</li>
<li> 캐노니컬이 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사유 소프트웨어를 찬양하는 자를 임명했다: 그는      &#8220;개방성은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경우에는 M$를 포용하는 것이기도 하다&#8221;고 말한 바 있다. &#8230;</li>
<li> 론치패드(Launchpad)를 AGPLv3으로 출시하려다가 포기하고 사유 소프트웨어로 대체하려 했다. &#8230;</li>
</ol>
<p>잘 모르겠는 것들도 있고&#8230; 하여간,</p>
<p>처음에는 3번째까지만 있다가 계속 갱신되며 추가된 것인데, 처음 올라온 글이 우분투 개발자 메일링 리스트(<em><a class="moz-txt-link-freetext" href="https://lists.ubuntu.com/archives/ubuntu-devel/2010-January/thread.html#29976">lists.ubuntu.com/archives/ubuntu-devel</a></em>)로 보내지고 거기서도 비교적 짧게 토론된 내용도 몇 가지 볼만 하다: <a href="https://lists.ubuntu.com/archives/ubuntu-devel/2010-January/029976.html">Bradley            Kuhn on switching back from Ubuntu to Debian</a>와 그 글타래(<em><a class="moz-txt-link-freetext" href="https://lists.ubuntu.com/archives/ubuntu-devel/2010-January/thread.html#29976">2010-January/thread.html#29976</a></em>)</p>
<p>우분투원에 대해: &#8220;그럼 너는 구글이나 페이스북 안 쓰냐,&#8221; 인터넷상의 웹 서비스가 사유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두고  대체로 돌아가는 것까지 어쩔거냐 &#8230;는 식으로 다소 초점이 빗나간 주장에 대한 토론이 잠깐 있다가,</p>
<p>&#8220;이미 대부분의 급진적인 사람들은 [우분투를 떠나] 그뉴센스(gNewSense)로 옮겨갔고, 능력주의 공동체를 추구하는 자들은 데비안으로 돌아갔다&#8221;는 언급도 나오고,</p>
<p>현재 우분투는 &#8220;공동체가 아니라, 캐노니컬이 통제하고 있다&#8221;는 얘기도 눈에 띠었고, 무엇보다도 관건은 캐노니컬이 후원하는 개발 프로젝트에 기여한 개발자가 꼭 해야하는 <strong>저작권 양도 계약</strong>의 문제에 관한 토론 대목이다.</p>
<ul>
<li>그 저작권 양도 계약 내용을 보면, 캐노니컬이 상당히 많은 자원을 투여하며  기여하는 공동체 개발 프로젝트로서의 우분투라기보다는, <strong>캐노니컬이 소유하는     프로젝트</strong>라는 인상을 준다.</li>
</ul>
<ul>
<li>저작권 양도는 잘 알려진 (공동체 개발자들의 기여를 막는) 진입 장벽인데&#8230; 특히, 어떤 사람들은 기여하면서 그들이 제출한 작성물에 대해 저작권을 유지하고 싶어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혹은 누군가가 사적으로 전유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li>
</ul>
<ul>
<li><a href="http://www.canonical.com/contributors">http://www.canonical.com/contributors</a>에 보면, 캐노니컬이 100% 저작권 가진 프로젝트에 대해서 그에 기여한 사람들이 그 기여 부분의 저작권을 캐노니컬에 양도하도록 하고 있는데, (로코팀 웹사이트와 같이 캐노니컬 스텦이 공동체 프로젝트에 작업을 할 때조차 저작권 양도가 강요되기도 하고,)</li>
</ul>
<ul>
<li>왜 자유소프트웨어재단(FSF)이나 모질라재단과 같이 재단이 저작권과     상표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우분투재단이 이를 맡지 않고  캐노니컬이 저작권을 갖는(양도받는) 방식으로 하는가, 왜 캐노니컬이 우분투의 핵심 개발 프로젝트들에 100% 저작권을 유지하기를 원하는가?</li>
</ul>
<ul>
<li>혹시 그 이유는, 캐노니컬이 적절한 라이선스의 계약을 존중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재배포할 수 있을 필요 때문인가,     혹은 [향후] 라이선스를 바꿀 권한을 보존하기 위해서인가?</li>
</ul>
<ul>
<li>자유소프트웨어재단(FSF)에서도 개발자들의 기여에 대해 저작권 양도를 받을 필요가 있기는 하지만 방식이 다르다.<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 FSF의 경우, 저작권 양도를 받을 때 항상 그리고 영원히 소프트웨어의 모든 판본을 오로지     자유 소프트웨어로만 출시할 것을 약속</span>하는 반면, <strong>캐노니컬은 저작권의 관리인(steward)이 되기를 원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 기여에 대해] 특별하고 배태적인 권리를     요구</strong>하고 있다는 것. 캐노니컬은     개발자들에게 그들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거의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개발자들은 모든 카피레프트의 이득을 박탈당하고, 캐노니컬만 그 이득을 얻고 있는 것이다.</li>
</ul>
<ul>
<li>(캐노니컬은 단지 가장 최근의 사례일 뿐 &#8211; 수많은 오픈소스계의 영리회사들이 저작권 양도를 그런 식으로 하고 있다&#8230;)</li>
</ul>
<ul>
<li>보다 자세한 논의는: <a href="http://www.ebb.org/bkuhn/blog/2009/10/16/open-core-shareware.html"> <cite>“Open Core” Is the New Shareware</cite></a>, <a href="http://www.gnome.org/%7Emichael/blog/copyright-assignment.html">Michael           Meeks&#8217; <cite>Thoughts on Copyright Assignment</cite></a>, <a href="http://blogs.gnome.org/bolsh/2009/04/08/copyright-assignment-and-other-barriers-to-entry/">Dave           Neary&#8217;s <cite>Copyright assignment and other barriers to entry</cite></a>,     and <a href="http://lwn.net/Articles/359013/">LWN article</a> 등).</li>
</ul>
<p>이 토론을 통해서도 자유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의 저작권 처리 문제가 상당히 문제적이고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유소프트웨어 공동체, 혹은 (더 심각한 지경일텐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의 저작권 양도 문제는 사실 저작권 개혁주의 같은 접근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사안이다.</p>
<p>제로밀(jaromil)이라는 해커도 위의 쿤(Kuhn)의 문제제기 중에서 특히, <strong>우분투가 자유소프트웨어의 자유(free, libre)를 무료(free, gratis)로 받아들이게 하는 문제</strong>를 지적한다:  <a href="http://www.nettime.org/Lists-Archives/nettime-l-1001/msg00074.html">&lt;nettime&gt; philanthropic monopolies</a> (30 Jan 2010). 단적인 예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삭제할 수 있는 &#8220;우분투소프트웨센터&#8221;(Ubuntu Software Center)의 인터페이스를 보면, 돈을 지불해야하는 전문적인 소프트웨어가 있고 돈을 낼 필요없는 무료의 아마추어 수준의 소프트웨어가 있다는 식의 인상을 준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어 판본은 무료(  gratis)라고 번역되어 있기까지 하다고.</p>
<p>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리눅스가 (그누/리눅스가 아니라) 편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들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제로밀(jaromil)은 풀뿌리 자유소프트웨어 개발 공동체에는 재앙에 가까운 일이라고 본다. 사실, 우분투는 그 인기와 관심에 따라 지금까지 축적한 부를 그 풀뿌리 자유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재분배한 적도 없다. 즉, (오픈소스나 사유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최대한) 자유소프트웨어로 작성된 데비안(Debian)을 갈래쳐서(forking) &#8211; 다시 그 <a href="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1347.html#comment-20374">자유소프트웨어 개발  공동체에는 기여하는 것이 거의 없다시피한 채</a> &#8211; &#8220;인류를 위한 리눅스&#8221;(여기서도 그누/리눅스가 아니고)를 실현한다고 하면서 모든 대중의 신뢰(credits)와     후원[금]을 챙기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래서 제로밀(jaromil)은 캐노니컬 기업이 자유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후원하기보다는 지배권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를 &#8220;<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박애주의의 거품</span>&#8220;(philanthropic bubble) 혹은 &#8220;<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박애주의의 독점</span>&#8220;이라고 했다.</p>
<p><a href="http://hack.jinbo.net/?p=522">오픈소스(소프트웨어)가 나쁜 자본주의가 아니라 좋은 자본주의</a>에 기여한다고 해서 그것을 &#8220;우분투 리눅스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반 자본주의 실험&#8221;(<a href="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1347.html">이정환닷컴</a>)이라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 좋은 자본주의도 자본주의고 &#8220;자본의 공산주의&#8221;도 (공산주의하는 것처럼 보여도) 여전히 자본주의이기 때문이다.</p>
<p>물론! 우분투의  대안은 있다. 단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브래들리 쿤(Bradley M. Kuhn)이 되돌아간 데비안도 있고, 제로밀(jaromil)이 주축이 돼서 개발해온 다인볼릭(<a href="http://dynebolic.org/">Dynebolic</a>)도 있고, 아예 데비안(Debian)을 모체로 하고 우분투에서 갈래쳐서(forking) 철저하게 자유소프트웨어만 모은, 자유소프트웨어센터(FSF)가 후원하는 그뉴센스(gNewSense, <a rel="nofollow" href="http://www.gnewsense.org/">gnewsense.org</a>)도 있다. 이들을 포함한 여러 그누/리눅스 배포판들: <a rel="nofollow" href="http://www.gnu.org/distros/free-distros.html">http://www.gnu.org/distros/free-distros.html</a></p>
<p><a href="http://www.gnewsense.org/"> <img src="http://www.gnu.org/graphics/distros-gnewsense.png" alt="gNewSense" /></a></p>
<p><a href="http://dynebolic.org/"> <img src="http://www.gnu.org/graphics/distros-dyen.png" alt="Dynebolic" /></a></p>
<p>위의 문제제기들이 괜한 시비가 아니라 정당한 비판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국내의 데비안 이용자 모임을 비롯해 다양한 그누/리눅스 공동체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a href="http://kldp.org/node/119698">kldp.org/node/119698</a>)은 더욱 안타까운 일이다. 우연인지 상관이 있는지, 한국의 우분투 이용자모임 정도를 제외하고&#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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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소프트웨어는 문화다&#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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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0 Sep 2010 01:11:52 +0000</pubDate>
		<dc:creator>해ㅋ</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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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그누 일반공중이용허락(GPL)과 창조적공유지 이용허락(CCL)의 차이를 살펴보는데 있어서 한 가지 문제는 각각이  적용되는 생산물이 다르다(전자는 소프트웨어, 후자는 문화생산물)는 차원을 어는 정도까지 양자의 차이에 반영할 것인가이다.
GPL 계열로서 그누 자유문서이용허락(GNU Free Documentation Licence, GFDL)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기술 관련 문서로 국한되어 있는 등의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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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그누 일반공중이용허락(GPL)과 창조적공유지 이용허락(CCL)의 차이를 살펴보는데 있어서 한 가지 문제는 각각이  적용되는 생산물이 다르다(전자는 소프트웨어, 후자는 문화생산물)는 차원을 어는 정도까지 양자의 차이에 반영할 것인가이다.</p>
<p>GPL 계열로서 그누 자유문서이용허락(GNU Free Documentation Licence, GFDL)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기술 관련 문서로 국한되어 있는 등의 문제가 있다.</p>
<p>어쨌든, 각 이용허락표시가 적용되는 생산물의 차이가 다소 결정적이라고 보는 <a href="http://blog.jinbo.net/antiropy">antiropy</a>님의 주장 중 &#8220;소프트웨어(즉, 실용적인 저작물)가 아닌 저작물&#8221;이라는 <a href="http://hack.jinbo.net/?p=602#comment-8848">표현</a>이 있다. 실용적이라는 성격이 왜 부각되는지, 그것이 음악이나 영화 갈은 문화생산물과 어떤 차이가 있고, 그래서 GPL과 CCL의 차이에 결정적이라는 것인지 처음에는 잘 몰랐다.</p>
<p>그저 소프트웨어는 실용적인 생산물이고, 음악이나 영화 등은 문화적 표현물이라는 구분 정도의 문제인가?</p>
<p>마침, CC의 문제점 그리고 자유소프트웨어재단(FSF)의 자유에 역행하는 이용허락 선택 사례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런 식의 관념을 비판하는 니나 팔리(Nina Paley)의 주장이 있다: <a href="http://questioncopyright.org/four_freedoms_for_free_culture">The Four Freedoms of Free Culture</a> @ QuestionCopyright.org , 2010-08-31</p>
<p>&#8220;소프트웨어는 문화다.&#8221; 이 말이 나오게 된 경위는:</p>
<blockquote><p>FSF는 그들이 최근에 후원한  &lt;<a href="http://ipleft.or.kr/node/2596">터무니없는 특허: 어떻게 소프트웨어 특허가 시스템을 파괴했는가</a>&gt;(Patent Absurdity: how software patents broke the system)라는 다큐멘터리에 CCL 중 &#8220;개작금지&#8221; 제약을 설정한 것이다. 그들이 자유소프트웨어를 위해 주창했던 네번째 자유 &#8211; 변화시키고 향상시키고 그 파생물을 재배포할 수 있다 &#8211; 가 바로 그들(FSF)에 의해 문화에는 적용이 안 되고 있다!</p>
<p>자유소프트웨어 운동에 참여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소프트웨어는 유용한 것이고 문화는 단지 예쁘거나 오락적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8220;유용성&#8221;과 &#8220;미학&#8221; 간의 잘못된 구별을 하고 있다.</p>
<p>그러나 소프트웨어는 문화다.</p></blockquote>
<p>자유소프트웨어재단(FSF)의 저와 같은 처사는 유감인데, 여기서 소프트웨어가 문화라는 말은 저 맥락에서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정보문화, 디지털문화, 네트워크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알고리즘, 프로토콜, 프로그래밍 언어, 코드, 코딩 기법 등등에서의 기술 문화정치적 차원들 &#8211; 이를 위해 아직 (전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소프트웨어문화연구를 구상하고 있다.</p>
<p>반대로, 문화적 표현물도 소프트웨어다. 디지털로 정보처리되고 네트워크로 전송·교환되기 때문에 그렇지만, 하드웨어와 대비되는 소프트웨어의 특성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미국의 얘기지만 1970년대 &#8220;급진적 소프트웨어&#8221;(<a href="http://www.radicalsoftware.org/">Radical Software</a>)라는 잡지가 있었는데, 그것은 당시 공동체 비디오, 공동체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을 주로 가리키는 것이었다.</p>
<p>소프트웨어는 실용적인 도구나 기술만이 아니라, 기술문화적 표현물이다. 목적코드가 기계와의 소통을 위한 것인 반면, 소스코드는 바로 사람들 간의 소통을 위한 언어이다. 바로 그 언어적 표현(과 여러가지) 때문에 소프트웨어는 저작 표현물로서 저작권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것이다.</p>
<p>자유소프트웨어운동은 그래서 표현의 자유 운동이기도 하다!</p>
<p><a title="Permanent Link to 지적재산 대(vs.) 표현의 자유: 소프트웨어 작성은 표현의 자유다!" rel="bookmark" href="../../?p=169">지적재산 대(vs.) 표현의 자유: 소프트웨어 작성은 표현의 자유다!!<br />
</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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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힘들여 쓴 책을 그냥 ‘퍼주는’ 사람들&#8221;이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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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3 Sep 2010 12:54:54 +0000</pubDate>
		<dc:creator>해ㅋ</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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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힘들여 쓴 책을 그냥 ‘퍼주는’ 사람들, 2010. 08. 15
출판된 책을 온라인으로도 자유롭게 공유하는 사례는 반가운데, 저 제목은 문제적이다!
그 사람들이 문화산업 혹은 창조산업에서의 불안정 노동에 처한 사람들이라면 모를까(그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하는 제목!) &#8230; 혹은 반대로, &#8220;힘들여 쓴 책[녹음한 음반/음원, 제작한 영화 등]을 그냥 ‘퍼주는’ 초국적 기업들&#8221;이라면 모를까&#8230;
우리가 읽게되는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그러나, &#8220;힘들여 쓴 책을 그냥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6654">힘들여 쓴 책을 그냥 ‘퍼주는’ 사람들</a>, 2010. 08. 15</p>
<p>출판된 책을 온라인으로도 자유롭게 공유하는 사례는 반가운데, 저 제목은 문제적이다!</p>
<p>그 사람들이 문화산업 혹은 창조산업에서의 불안정 노동에 처한 사람들이라면 모를까(그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하는 제목!) &#8230; 혹은 반대로, &#8220;힘들여 쓴 책[녹음한 음반/음원, 제작한 영화 등]을 그냥 ‘퍼주는’ 초국적 기업들&#8221;이라면 모를까&#8230;</p>
<p>우리가 읽게되는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그러나, &#8220;힘들여 쓴 책을 그냥 ‘퍼주어도’ 먹고 사는데 크게 문제없는 사람들&#8221;의 사연이다(책을 쓰는 임금노동을 하지 않는다는 뜻에서&#8230;).</p>
<p>그러나 여전히 &#8220;힘들여 쓴&#8221; 것이기는 한데, 노동가치소유론(노동이 가치를 생산하고 그 생산과정을 통제한 사람이 그 가치를 소유한다), 그 중에서 특히 소유가 강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8216;그냥 퍼주는&#8217; 탈소유와 대비를 이루어 아름답게 되기 때문이다.<br />
이제, 지식의 공유는 그렇게 형편이 허락하는 사람들의 자발적 퍼주기 선택(과 그런 선택의 자유)의 문제가 된다. 만약 대부분의 사람들이 형편과 여유가 있더라도 사적으로 소유하고 독점하려들지 공유하지 않으려 한다면, 그래도 쫌 좋은 게 좋은 공유를 선택하자는 이런 운동은 상당한 의미와 성과가 있겠지만, 말했다시피 그런 조건(사적 소유와 독점) 하에서일뿐이고 기껏해야 지식 자선운동에 머문다. 지식 생산자의 맘씨좋은 선택! 그에 웃고 우는 문화에는 내가 춤출 수 없다.<br />
지식의 사적 소유와 독점, 혹은 맘씨좋은 공유 모두에도 마찬가지로 춤 추지 못할 사람들: 이들은 혹은 우리는 아마도 형편이 닿는 분들보다 훨씬 더 힘들여 창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인데, 왜냐면 노동통제라는 것이 있는 &#8220;업무상 창작&#8221;이나 &#8220;직무상 발명&#8221;인데다 업계 특성상 일 없으면 집에 가서 뭐든 붙여먹어야 할 불안정 노동의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인간다운 삶 자체가 힘들기 때문이다.</p>
<p>그래서 지식의 공유나 정보 공유 운동이 저 사람들의 현실을 가려야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고 있다는 데 큰 문제가 있다. &#8220;<a href="http://durl.me/2dd2v">사람 잡는 야근…폐 잘라낸 SI개발자</a>&#8220;이나 &#8220;<a href="http://durl.me/2dd3d">&#8216;내가 기술유출범?&#8217;…누명 쓰는 개발자들</a>&#8220;에게 정보 자유와 지식 공유의 해커윤리(히매넌)를 그냥 &#8216;퍼주듯&#8217; 보여달라고 부탁하기는 민망하니까&#8230; (오픈소스는 앞뒤 안 가리고 한다만.)</p>
<p>다른 한편,</p>
<p>저와 같은 공유 선택은 사실, 업무상 창작이나 직무상 발명 같은 것이 아닌, 직접적인 임금 노동 관계에서 벗어나 있는 독립적 창작자나 저작자들에게 초점이 맞춰있다. 창조적공유지의 텃밭이기도 하다.</p>
<p>그러나 독립 창작자들에게도 저런 제목은 문제적이다! 이제 독립 창작자들은 자본의 운동은 아니면서 생계 유지와 재창작을 위해 필요한 (창작물의 판매를 포함한) 수익을 구하는 활동을 포기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것인지.. 오해를 불러일으키니 말이다.</p>
<p>&#8230;</p>
<p>저 아름다운 이야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8220;진짜로 내가 공들여 만든 컨텐츠를 값없이 나눠줄 준비가 되었는가?&#8221;라는 초현실적 질문에 따르면, 그럼 이제 창작, 창조, 공유, 나눔은 꼭 안 그래도 되는데 그러면 좀 더 좋게 되는 사람들만의 미소가 되는가?</p>
<p>제일 처음에도 얘기했지만 출판된 책을 온라인으로도 자유롭게 공유하는 사례는 반가운 일이고 더 많아지면 좋을텐데, 그것이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사회가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지가 함께 탐구되어야 한다.</p>
<p>그래서 저 질문은 다시: &#8220;진짜로 내가 공들여 만든 컨텐츠&#8221;(의 수익)을 저작권이라는 이름으로 왜 다른 법적 인간(들)이 챙겨가는 건지, 나는 맘씨 좋게 나눠줄래야 나눠줄 수 없는, 그랬다간 누명을 뒤집어 쓰거나 해적이 되는 이 추한 현실은 무엇인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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