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행동주의 미학’ Category

네트워크 시위문화와 풀뿌리 미디어[운동]

네트워크사회운동 혹은 네트워크 시위의, 적어도 1980년대 중반 이후의 역사적 발전의 경향과 주요 사례들을 정리해보면 어떨까? 사회변화의 중요한 한 흐름에 대한 분석이자, 전망 – 특히 그래서 앞으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밝힐 수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단적으로, 2008년 촛불시위가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사건이라고들 했지만, 그에 근거가 된 ‘새로움’은 거의 대부분 2002년 촛불시위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이고, 전세계적으로 적어도 1990년대 [...]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그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관련 글:관련 글이 없습니다.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아르헨티나] 방송 전파의 2/3를 비영리 방송(국)에 할당!

일단, 좋은 소식이다!
10월 10일(토), 아르헨티나 의회가 통과시키고 대통령(Cristina Fernandez)도 서명한 미디어법에는,
* 방송 전파(라디오와 텔레비전)의 2/3를 비영리 방송(국)에 할당한다
* 방송 면허의 인가를 보다 자주 한다
* 라디오의 70%, 텔레비전의 60% 이상을 아르헨티나에서 제작된 콘텐츠로 채워야 한다
* 케이블 텔레비전 기업들은 대학, 노조, 선주민 집단, 그 외 비정부조직에 의해 운영되는 채널들을 전송해야 한다
의 내용이 담겨있다.
참고:
http://www.democracynow.org/2009/10/12/headlines#11
http://deepdishwavesofchange.blogspot.com/2009/10/argentine-senate-overwhelmingly.html
법은 좋지만, 이렇게 된 과정 [...]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전투적 현장기술지’ 혹은 ‘전투적 인류학’

지식생산 방식의 변화 그리고 사회운동의 변화 상황에서 활동가이자 연구자로서의 정체성 구축 혹은 활동(가)과 연구(자)의 결합을 어떻게 이뤄낼 것인가 – 이것이 아마도 ‘전투적 현장기술지’의 핵심이지 않을까 싶다.
2008년 촛불시위, 2009년의 용산참사, 쌍용차 점거 파업 투쟁 등을 겪거나 보면서 활동과 연구가 어떻게 병행되고 결합될 수 있는가의 질문을 안게 되면서 관심을 갖고 찾게 된 것이 ‘전투적 현장기술지’(militant ethnography) 혹은’전투적 [...]

Read the rest of this ent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