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문화산업’

불법복제, 저작권, 노동과 인권의 문제

출처: 인권오름  228호 나들터 [집단지성의 노동과 놀이], 2010년 11월 24일 (http://hr-oreum.net/article.php?id=1620)
———————————————————————————-
불법복제, 저작권, 노동과 인권의 문제
갈수록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특히 청년실업이 늘어만 가는 즈음, 불법복제 때려잡는 것을 일삼아온 각종 산업협회들은 우리가 불법복제를 줄이면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주장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소프트웨어산업을 포함한 정보산업(IT)과 음악, 영화, 게임 등의 문화산업에서 불법복제가 많은데 대체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취업하는 [...]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힘들여 쓴 책을 그냥 '퍼주는' 사람들'이라니?" 다른 견해] 비판

이야!
인적이 드문 이 곳에 비교적 긴 반론의 글이 거의 처음으로 올라왔다. 수동 트랙백으로!

“힘들여 쓴 책을 그냥 ‘퍼주는’ 사람들”이라니?에 대한 다른 견해가 오병일님의 블로그에!

뭐랄까… 이 자체로 보람이 느껴지는 “풀뿌리 기술문화 연구“활동!
사실, 오병일님과 저작권 체제에 대한 이메일 토론이 있어왔고 자연스럽게  블로그로 번진 것인데, 그래서 완전 익명의 세계에서의 토론은 아니지만, 토론의 지속은 정말 의미 깊다. 이 온라인 토론의 [...]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p2p 파일공유 합법화의 한 방식(브라질), 그리고 보상금 제도 비판

브라질의 사례다.
“공정이용 침해하면 벌금!“이 가장 눈에 띠는 “브라질 저작권법 개정안“에 대한 전 국민 의견수렴 기간의 마지막 날(2010년 8월 31일), 여러 창작자 협회들과 소비자 단체들이 함께 “복제와의 전쟁”을 “종식”시키자는 제안문을 문화부에 제출한 것이다!  이 제안 내용 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은,
인터넷 사용료로 한 달에 약 2,000원 정도 추가 과금하는 대신 저작물의 비상업적 (p2p) 파일공유를 합법화하자는 것이다. [...]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불법복제시대의 예술작품

“국내 유일의 미디어 아트 웹진 – 앨리스온”(aliceon.net)에 2010년 7월 6일에 올라온 글이다: 불법복제시대의 예술작품 _column (http://aliceon.tistory.com/1535)
앨리스온에서는 참조한 것들에 하이퍼링크가 없는데, 아래에 옮긴 것에는 있다.
——————–
불법복제시대의 예술작품
복제기술의 민주화
15세기 이래 인쇄술의 발전으로 문자 정보의 대량복제가 계속 되는 가운데 산업자본주의 시대가 되면서는 소리 정보, 그리고 영상 정보의 대량복제가 가능해진다. 문화연구자인 발터 벤야민이 주목한 기계복제나 미디어연구자인 마샬 맥클루언의 전기복제는 산업자본주의 [...]

Read the rest of this ent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