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프라이버시’

소셜미디어 독점의 이해와 그 대안들 (영어책pdf)

“소셜미디어 독점의 이해와 그 대안들”을 위한 연구·활동가 네트워크가 있는데, 그 이름은 Unlike Us
중의적인데, “우리와 같지 않은” 혹은 “우리를 ‘좋아요’ 않기” 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http://networkcultures.org/wpmu/unlikeus/
이 네트워크가 처음 만들어질 때 선언문처럼 작성된 문서에 몇 가지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는데, 이는 저 아래에 있고:
학술회의를 몇 번하고 발표문을 모아 책이 하나 나온 모양이다.

Geert Lovink and Miriam Rasch (e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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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털기, 소셜 감시, 프라이버시의 위기

출처: 인권오름  248호 나들터 [집단지성의 노동과 놀이], 2011년 4월 27일 (http://hr-oreum.net/article.php?id=1768)
신상털기, 소셜 감시, 프라이버시의 위기
금융 기업들에서 연속으로 터진 해킹 사건,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추적하고 감시해온 스마트폰, 몇몇 연예인에 대한 영리적 신상털기 행태. 최근의 주요뉴스를 장식한 일들이다. 서로 별개의 사건처럼 보이지만 어느 때인가부터 종종 발생해온 이런 사건들은 온라인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개인정보을 공개하고 공유하고 있는 오늘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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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좋아요(like)? 싫어요(dislike)!

타임(Time)지의 올해의 인물로 페이스북의 창업자(Mark Zuckerberg)가 선정된 것을 기념해

자유소프트웨어재단에서 “싫어요”(dislike) 버튼 캠페인을 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like) 버튼이 하는 기능을 보자. 저 페이지에서 링크해놓은 한 논문(Facebook Tracks and Traces Everyone: Like This!)에 따르면, “[이 버튼이 설치된] 웹사이트에 방문했을 때 이용자가 실제로 그 버튼을 사용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이 도구는 이용자의 컴퓨터에 쿠키를 심어놓는데 사용된다. … 이를 통해 페이스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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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 – 커튼이나 빤스와 같은 것!?

http://www.torproject.org
검열반대와 인터넷의 익명 접속을 위한 ‘양파 라우터’ 혹은 토르(Tor) 프로젝트에 결합하고 있는 한 해킹활동가는(The Next Hope 2010 中 토르 발표), 익명(성)의 개념과 그 기술적 중요성을 자신의 할머니에게 설명할 도리가 없어서 이렇게 비유했다 한다: 익명성은 커튼을 치거나 빤스를 입는 것과 같은 것.
언어의 힘은 세다.
그러나 현실의 힘을 더 쎄다:
오늘날의 감시, 곧 익명성의 제거는 말 그대로 커튼이나 빤스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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