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공동(共動 commons)’ Category

“힘들여 쓴 책을 그냥 ‘퍼주는’ 사람들”이라니?

힘들여 쓴 책을 그냥 ‘퍼주는’ 사람들, 2010. 08. 15
출판된 책을 온라인으로도 자유롭게 공유하는 사례는 반가운데, 저 제목은 문제적이다!
그 사람들이 문화산업 혹은 창조산업에서의 불안정 노동에 처한 사람들이라면 모를까(그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하는 제목!) … 혹은 반대로, “힘들여 쓴 책[녹음한 음반/음원, 제작한 영화 등]을 그냥 ‘퍼주는’ 초국적 기업들”이라면 모를까…
우리가 읽게되는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그러나, “힘들여 쓴 책을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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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자료 저작권’의 대학 기습, 책공유 토렌트의 역습

방학동안 새학기 등록금 벌어 대학기업에 낸다고 등골이 휘었을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저작권료 폭탄과 함께 개강을 맞는 모양이다. 다른 곳들에서도 다뤘겠는데, 교수신문(kyosu.net)이라는 곳의 대문에 여러 뉴스상품들이…

‘강의자료 저작권’ 대학을 기습하다 – “참고문헌도 저작권료 내라”… 颱風

[찬성] “대학의 당연한 의무…저작자․이용자, 충분한 협의 필요”

[반대] “교육현실에 맞는지 의문…정부․기업부터 우선 징수해야”

‘강의자료 저작권료’ 포괄징수 논란…“학생 1인당 3천580원 내라”

보상금 요구 거세질듯 … 대학 모르쇠에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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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다운로드”의 불법화를 위한 저작권법과 비트토런트

보안뉴스라는 뉴스상품 업체에서 “문화부-저작권단체연합, 월간 ‘저작권 보호’ 8월호 발간” 자체를 뉴스로 삼은 모양인데, 걔 중에
또한 이성환 사이버 팀장이 비트토렌트(BitTorrent)에 의한 저작권 침해 현황에 대한 리포트를 실었다. 이성환 팀장은 특수유형 OSP에서 불법저작물이 줄고 있는 것에 비해 동호회 사이트와 같은 일반 OSP에서의 비트토렌트를 이용한 불법저작물 유통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한 기술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 나온다.
온라인서비스제공(사업)자(OSP), 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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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휴대용 3차원 인쇄기(pp3dp)

이것은 정보공유연대 메일링 리스트에서 가져옴:
적어도 1년 보다 더 전에 3차원 인쇄기(3D printer)를 본 것 같은데, 그 사이 200만원 좀 안 되는 돈으로 개인휴대용 3차원 인쇄기(Personal Portable 3D Printer)를 살 수 있게 되었네요 – http://www.pp3dp.com

이렇게 되면 (이런 기술이 좀 더 세련되고 대중화되면서, 마치 소리바다나 냅스터와 같은 일들이 일반 제조 상품에도 적용된다면),
디지털 복제와 아날로그 복제(?)를 대체로 구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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