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영화들 재밌다!
“코끼리의 꿈”은 최초의 오픈소스영화로 알려져 있고, 후속작인 “거인 수컷 토끼”도 그렇고, 블렌더(blender)라는 (독점 소프트웨어였다가) 자유소프트웨어(로 된) 3차원 애니메이션 저작도구로 주로 만들어졌고, 제작 소스들(이미지, 음악 등)이 모두 공개되어있다.
“이 영화를 훔쳐라2″는 저작권의 역사에서부터 현재의 디지털 문화의 변화를 짚고 있다. 저작권에 대한 문명사적 비판 같은… 이 역시 저작권에 대한 책을 쓴 저명한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가 많은데, [...]

대만의 사회운동 영화제 혹은 독립영화제라고 할 수 있는 “철마영화제”(iron horse film festival)가 올해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핵폐기장 건설 반대 투쟁이 있는 곳들에서 공동체상영을 한다고 한다.
대만의 북동쪽에 위치한 공료(Gongliao, 貢寮)라는 어촌마을에서는 1986년부터 대만의 4번째 핵발전소 건설 반대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 핵발전소는 미국에서 디자인되고 일본에서 만들어져 대만전력회사가 세우는 모양인데, 그렇게 되면 대부분 어부들인 이 마을 주민들은 어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