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 2010-09-09 ¬ 3:36 오후h.해ㅋ
기술 중에서도 가장 서글픈 기술은 아마도 자기 감시기술!
그런 기술의 확산을 부추겨온 통치권력의 치안 전술, 언론미디어의 뉴스상품, 보안산업, 소위 전문가 혹은 지식인들의 문제를 우리는 ‘공포문화’ 혹은 ‘불안문화’라는 말로 묶어서 살펴볼 수 있다. 해킹에 의한 위협, 공격 가능성, 사이버테러, 사이버전쟁, 보안, 안보 등이 다 그런 문화와 관련있고, 여기서 기본 문제는 그 공포나 불안의 내용과 실제 현실과 일치하지 [...]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세상의 모든 해킹감시, 감시기술, 감시자본주의, 공포문화, 공포세, 모니터링, 보안, 부모, 불안, 아동보호, 양육, 어린이, 위치미디어, 위치추적, 육아, 자녀사랑
Posted in 2010-09-01 ¬ 2:25 오후h.해ㅋ
스마트주의: 온갖 것들에 스마트가 붙고 있다.
사람도 예외없다.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자는 한 대학은 “스마트 DNA”라는 표어로 자기 학생들을 닦달하고 있다.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주의보 발령: 스마트 대신 프락치!
스마트폰 대신 프락치폰!
듣기 좋은 말로 똑똑한 전화기(Smart phone),
듣기 나쁜 말로 프락치 전화기(spy[ware] phone).
늘 그렇듯이 기술적 디자인 뿐만 아니라, 법제도적으로 그렇게 되므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든 통신수단에 대한 감청을 의무화한 한나라당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 결사 [...]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Posted in 2010-08-18 ¬ 4:58 오후h.해ㅋ
http://www.torproject.org
검열반대와 인터넷의 익명 접속을 위한 ‘양파 라우터’ 혹은 토르(Tor) 프로젝트에 결합하고 있는 한 해킹활동가는(The Next Hope 2010 中 토르 발표), 익명(성)의 개념과 그 기술적 중요성을 자신의 할머니에게 설명할 도리가 없어서 이렇게 비유했다 한다: 익명성은 커튼을 치거나 빤스를 입는 것과 같은 것.
언어의 힘은 세다.
그러나 현실의 힘을 더 쎄다:
오늘날의 감시, 곧 익명성의 제거는 말 그대로 커튼이나 빤스로는 [...]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Posted in 2010-08-10 ¬ 12:49 오후h.해ㅋ
프라이버시 메일링 리스트에서:
이미 “서울형 어린이집 IPTV 반대한다” http://iptv.jinbo.net
“노동 감시/어린이 감시 반대하긔” http://act.jinbo.net/drupal/node/5463
는 보셨을 텐데, 그에 더해:
<장길수의 IT인사이드>(114) 자녀 위치 추적 아이폰 ‘앱’, 이티뉴스,
2010.08.06 [1]
“… 생업과 가사에 바쁜 부모님들이 24시간 애들을 쫒아다니면서 보호할 수
도 없다. 학교가 끝났는데 과연 귀가는 잘 하고 있는지, 친구 집에 놀러간다
고 했는데 지금 친구 집에 잘 있는지 부모님들은 항상 마음을 졸인다. … [...]
Read the rest of this ent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