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공동(共動 commons)’ Category

피투피(p2p), 민중에게 권력을!

출처: 인권오름  220 호 나들터 [집단지성의 노동과 놀이], 2010년 09월 29일 (http://hr-oreum.net/article.php?id=1566)
피투피(p2p), 민중에게 권력을!
1990년대 후반 미국, 학교 기숙사에 살던 대학생들은 인터넷에서 엠피쓰리(mp3)를 다운받아 음악을 듣기 시작했는데, mp3를 제공한 곳들은 대역폭을 과도하게 잡아먹는다는 이유로 그리고 음반산업의 압력으로 오래가지 못하고 들쑥날쑥했다. 당시 대학생이자 해커였던 숀 패닝(Shawn Fanning)은 좀 더 안정적으로 음악 파일을 얻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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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주인은 누구인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그 집 주인은 누구인가?

인터넷 주인찾기 모임(http://ournet.kr)이 있다.
인터넷의 진정한 주인을 따지자면, 실명제나 저작권을 통해서 계속 주변으로 밀려나고 내좇기고 있는, 이용자, 개발자, 해커들이니 진정한 주인을 찾아 나서고 내 친구의 집도 찾아나서는 것은 좋기는 하다.
역사적으로 보면, 인터넷은 무주공산일 때 가장 큰 발전을 해왔다. 미국의 얘기지만, 1980년대 중후반부터 인터넷이 서서히 사유화되기 시작하기 전까지 누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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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는 문화다”

그누 일반공중이용허락(GPL)과 창조적공유지 이용허락(CCL)의 차이를 살펴보는데 있어서 한 가지 문제는 각각이  적용되는 생산물이 다르다(전자는 소프트웨어, 후자는 문화생산물)는 차원을 어는 정도까지 양자의 차이에 반영할 것인가이다.
GPL 계열로서 그누 자유문서이용허락(GNU Free Documentation Licence, GFDL)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기술 관련 문서로 국한되어 있는 등의 문제가 있다.
어쨌든, 각 이용허락표시가 적용되는 생산물의 차이가 다소 결정적이라고 보는 antiropy님의 주장 중 “소프트웨어(즉, 실용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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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여 쓴 책을 그냥 '퍼주는' 사람들'이라니?" 다른 견해] 비판

이야!
인적이 드문 이 곳에 비교적 긴 반론의 글이 거의 처음으로 올라왔다. 수동 트랙백으로!

“힘들여 쓴 책을 그냥 ‘퍼주는’ 사람들”이라니?에 대한 다른 견해가 오병일님의 블로그에!

뭐랄까… 이 자체로 보람이 느껴지는 “풀뿌리 기술문화 연구“활동!
사실, 오병일님과 저작권 체제에 대한 이메일 토론이 있어왔고 자연스럽게  블로그로 번진 것인데, 그래서 완전 익명의 세계에서의 토론은 아니지만, 토론의 지속은 정말 의미 깊다. 이 온라인 토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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