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세상의 모든 해킹’ Category

스마트주의(보): 스마트 대신 프락치로!

스마트주의: 온갖 것들에 스마트가 붙고 있다.
사람도 예외없다.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자는 한 대학은 “스마트 DNA”라는 표어로 자기 학생들을 닦달하고 있다.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주의보 발령: 스마트 대신 프락치!
스마트폰 대신 프락치폰!
듣기 좋은 말로 똑똑한 전화기(Smart phone),
듣기 나쁜 말로 프락치 전화기(spy[ware] phone).
늘 그렇듯이 기술적 디자인 뿐만 아니라, 법제도적으로 그렇게 되므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든 통신수단에 대한 감청을 의무화한 한나라당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 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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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자료 저작권’의 대학 기습, 책공유 토렌트의 역습

방학동안 새학기 등록금 벌어 대학기업에 낸다고 등골이 휘었을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저작권료 폭탄과 함께 개강을 맞는 모양이다. 다른 곳들에서도 다뤘겠는데, 교수신문(kyosu.net)이라는 곳의 대문에 여러 뉴스상품들이…

‘강의자료 저작권’ 대학을 기습하다 – “참고문헌도 저작권료 내라”… 颱風

[찬성] “대학의 당연한 의무…저작자․이용자, 충분한 협의 필요”

[반대] “교육현실에 맞는지 의문…정부․기업부터 우선 징수해야”

‘강의자료 저작권료’ 포괄징수 논란…“학생 1인당 3천580원 내라”

보상금 요구 거세질듯 … 대학 모르쇠에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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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다운로드”의 불법화를 위한 저작권법과 비트토런트

보안뉴스라는 뉴스상품 업체에서 “문화부-저작권단체연합, 월간 ‘저작권 보호’ 8월호 발간” 자체를 뉴스로 삼은 모양인데, 걔 중에
또한 이성환 사이버 팀장이 비트토렌트(BitTorrent)에 의한 저작권 침해 현황에 대한 리포트를 실었다. 이성환 팀장은 특수유형 OSP에서 불법저작물이 줄고 있는 것에 비해 동호회 사이트와 같은 일반 OSP에서의 비트토렌트를 이용한 불법저작물 유통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한 기술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 나온다.
온라인서비스제공(사업)자(OSP), 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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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 – 커튼이나 빤스와 같은 것!?

http://www.torproject.org
검열반대와 인터넷의 익명 접속을 위한 ‘양파 라우터’ 혹은 토르(Tor) 프로젝트에 결합하고 있는 한 해킹활동가는(The Next Hope 2010 中 토르 발표), 익명(성)의 개념과 그 기술적 중요성을 자신의 할머니에게 설명할 도리가 없어서 이렇게 비유했다 한다: 익명성은 커튼을 치거나 빤스를 입는 것과 같은 것.
언어의 힘은 세다.
그러나 현실의 힘을 더 쎄다:
오늘날의 감시, 곧 익명성의 제거는 말 그대로 커튼이나 빤스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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