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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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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방송 전파의 2/3를 비영리 방송(국)에 할당!

일단, 좋은 소식이다!

10월 10일(토), 아르헨티나 의회가 통과시키고 대통령(Cristina Fernandez)도 서명한 미디어법에는,

* 방송 전파(라디오와 텔레비전)의 2/3를 비영리 방송(국)에 할당한다
* 방송 면허의 인가를 보다 자주 한다
* 라디오의 70%, 텔레비전의 60% 이상을 아르헨티나에서 제작된 콘텐츠로 채워야 한다
* 케이블 텔레비전 기업들은 대학, 노조, 선주민 집단, 그 외 비정부조직에 의해 운영되는 채널들을 전송해야 한다

의 내용이 담겨있다.

참고:

http://www.democracynow.org/2009/10/12/headlines#11

http://deepdishwavesofchange.blogspot.com/2009/10/argentine-senate-overwhelmingly.html

법은 좋지만, 이렇게 된 과정 혹은 현실 (미디어) 정치의 맥락을 파악해 봐야겠다.

관련 글:

[온라인세미나제안]디지털 리터러시의 정치경제학과 참여 미디어의 약속

온라인 세미나를 제안합니다. Juha Suoranta와 Tere Vade’n의 ‘디지털 리터러시의 정치경제와 참여미디어의 약속’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디지털 리터러시의 정치경제와 참여미디어의 약속http://wikiworld.files.wordpress.com/2008/03/suoranta_vaden_wikiworld.pdf(다운받으실 수 있고요)

소개 1
1. 교육에 관한 비판적 패러다임 7
2. 디지털 리터러시와 정치 경제 31
3. 근본적 독점 55
4. 두개로 분할된 세계 79
5. 에듀토피아들 그리고 현재의 시민행동 121
6. 자유의 무대: ‘사회적’에서 ‘사회주의’ 미디어로 151
결론  181
참고문헌 189

이 자료는 어린이와 정보통신운동에 관한 관심 선상에서 해ㅋ님께서 소개해주신 자료인데요, 디지털 리터러시란 말을 화두로 꺼내고 있지만 정작은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필요와 함께 그것이 구현되는 오픈 교육 운영 방식과 가능성, 이를 통한 ‘사회적’에서 ‘사회주의 미디어’에 대한 천착으로 보입니다. 목차를 통해 이들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가늠하실 수 있을 듯 하고요.

몇주 전에 소개를 받고 읽기를 시도했었는데, 영어로 파악하기가 어렵고, 개념들에 대한 온라인에서의 검색만으로도 한계가 있고, 고민을 혼자서 만들어나가는게 지루하기도 하고, 관심있는 다른 분들도 알고 싶고, 또 그분들의 생각도 접하고 싶고 해서요. 또 공간적인 제약도 있고 해서 좀 어색하긴 하겠지만 온라인에서의 세미나를 제안드립니다.

저의 정보통신과 정보통신운동에 대한 고민은 이제 조금씩 자라나고 있는데요, 특히 어린이 관련 인터넷문화 환경과 정치경제, 상업적 i교육 기반에 대한 현재와 작동방식, 그리고 관련 비판적 실천의 가능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오픈교육 논의를 접하게 되었는데, 이미 많은 이들이 오픈 소스, 위키 기반의 오픈 교육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연이은 오픈교육선언 등도 이뤄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활용하는 자본의 전략도 드리워진 논의도 있는 듯해요. 그 과정에서 개념과 사례 그리고 정체에 대해 좀더 분명한 인식을 얻길 바라는데, 게으름도 문제지만 막상 논의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훨씬 즐거울 거라고 생각해요.

* 진행방식은,,,,참여하실 분이 계실지, 계시다면 얼마나 계실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지만,

* 분담 : 190장 정도인데, 조건(영어읽기가 보다 편하신 혹은 시간을 보다 더 쪼개실 수 있는)이 가능하신 분들이 좀더 많이 발제를 하는 식으로 진행하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에요. 당일 세미나 참여만도 좋을 것 같고요. 발제하시고싶은 부분에 대한 코멘트를 함께 덧글로 남겨주시면 좋겠고요.

* 일시 : 준비 시간을 한 달정도 충분히 갖고 발제를 이메일, 블로그, 풀뿌리 커뮤니케이션 연구모임 등을 통해 나눈 다음, 세미나 시간을 또한 충분히 확보해서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이를 전제로 계획해보면 10월 24일(토) 정도에 한국시간으로 낮이나 저녁을 활용하면 어떨까 싶어요. 참여자분들에 따라 좀더 당겨지거나 미뤄질 수도 있겠네요;

* 기술기반(?) : 개인적으로는 마이크를 통한 세미나 방식이면 좋을 듯 하고요. 그리고 진보넷 인프라를 통해서 진행하면 좋을텐데…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온라인 기반에 대한 제안도 부탁드리고요.

* 그리고 이것은 단지 진행을 위해 필요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제안이고요, 어떤 다른 의견, 질문 언제나 반갑습니다.

* 9월 27일(일)까지 덧글을 통해 의견 주시면 좋을듯.ㅎ

* 뒷풀이가 없어 좀 아쉽겠지만ㅎ, 뒷풀이의 역할이 어떤 식으로든 형성될 수 있길 바라고요, 그리고 우선 한번을 기약하지만, 진행과정에서 서로에 의해 보다 공유, 토론, 지원될 수 있는 과정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살짝 해봅니다.ㅎ

* 참고로  저는 http://blog.jinbo.net/foract/를 운영하고 있고, 인터넷과 어린이, 그곳은 삼성놀이터, 자유소프트웨어 기반 어린이학습플랫폼 슈가연구소 를 통해 최근 관련 고민을 정리했었고, 가끔 ? 이러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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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ha Suoranta & Tere Vadén
WIKIWORLD

Political Economy of Digital Literacy and the Promise of Participatory Media

Copyleft 2008 by Juha Suoranta & Tere Vadén
Published by Paulo Freire Research Center, Finland
(http://paulofreirefinland.org) and Open Source Research Group,
(http://www.uta.fi/hyper/projektit/opensource/), Hypermedialab,
University of Tampere, Finland, 2008.
Downloads, comments and work-in-progress:
http://wikiworld.wordpress.com/

ISBN 978-951-44-7281-7 (pdf)
ISBN 978-951-44-7280-0 (bound)

For the editors and users of wikis,
where ever you are

Contents

Introduction 1
1. A Critical Paradigm of Education 7
2. Digital Literacy and Political Economy 31
3. Radical Monopolies 55
4. The World Divided in Two 79
5. Edutopias and Active Citizenship 121
6. Stages of Freedom: from Social to Socialist Media 151
Conclusion 181
References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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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항 :  9.23 7:20

- 제목이 잘못 올라가서 고치고 또 이 글에 대한 소개가 부족해서 이 부분만 번역해 우선 올립니다. 간략화하면, 이들은 닫힌 교육과 교육 상품화에 반대하며, 위키피아 같은 오픈 소스 기반의 협력과 공유 문화를 긍정하고 모두를 위한 오픈 교육의 현재와 가능성을 제안하고자 하고 합니다. 그러고보면, 그리 길지 않은 글이니 간략화할 필요도 없겠어요. 

- 여하간 저의 의문은 아래 진하게 표시된 곳과의 연장선상에 있는데요, 첫째 공교육과 오픈교육과의 관계에 대한 이들의 전망과 입장은 무엇인가, 둘째, 오픈교육 논의에 대한 자본의 전략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가입니다. 첫번째 의문은 공교육에 대한 이들의 생각이 좀 자유주의적이라는 느낌 때문에 들었고요, 두번째 의문은 캐이프 타운 오픈 교육 선언의 내용은 공감가는 부분이 많지만 이 행사의 후원자가 헤지펀드를 통한 금융 투기로 유명한 동시에 열린 사회 논의와 사회 지원으로도 유명한 조지 소로스가 후원자이자 이사장으로 있는 열린사회연구소, http://www.soros.org/ 홈페이지 주소도 이러한.. 이고요, 공동 후원자는 휴렛페커스 계열인데… 여하간 오픈교육 논의의 급진성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잘 살펴보고 싶습니다.

- 오픈 교육 논의가 상당히 많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지도 같은 건 아직 없는 듯해요. 그래서 일단 이 책을 읽으면서 현재 논의 접하고 쟁점 행성, 그리고 전망을 논의해보았으면 합니다.

- 더불어 좀더 간략화된 정리가 좋았을텐데… 좀 덜 익숙해서 일단 걍 올립니다. 그리고, 저작자들이 카피레프트로 공유한 자료여서 더욱 부담없이 올렸지만 여하간 나중에 작가들이랑 피드백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면 좋겠다는. 그리고 모호한 지점들은 원문을 복사했습니다.

- (편집공간의 more 기능이 작동하지 않네요; 너무 길어져서.. 좀 글나요? 해ㅋ님 more 기능 확인좀 부탁드릴게요; 아, 트랙백도 안걸리네요… 제가 방법을 잘 모르고 있는 걸까요? 그렇다면 세미나 때 안내 부탁드립니다;)

소개

이 책의 집필은 본질적으로는 교육과 디지털 미디어 영역에서의 여러 가지 최신의 약속들과 가능성의 의해 추동됐다. 이것은 디지털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분야에서의 참여, 협업 그리고 협동에 대한 새로운 에고스를 포함한다. 우리는 이책에서 논쟁하면서 학습의 제도화되고 개별화된 형태로부터 오픈 학습과 협업으로의 진보적인 변화를 향해 움직인다.  이 책은 한편에서는 사회적인 정의의 미래의 진보에서의 새로운 기술과 학습 실천의 사용에 대한 매력, 그리고 다른 한편에서는 정보사회 발전의 움직이지 않는 주도자들: 서부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관점 사이의 긴장에서 태어났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우리의 자발적인 작업은 우리가 위키월드에 이책을 발표하는 맥락에서, 오픈 엑세스, 판적인 교육학의 힘의 징후promise를 탐험하는 것이다.

위키월드의 개념에 의해 우리는 인터넷의 기술적이고 사회적인 측면 둘다를 참조한다; 보다 명확하게는 네트의 가능성들에 의해 강화될 수 있는 사회의 형성과 정치적 고투에 대한. 위키월드는 “협업적인 방식”, 또는 시민 참여와 활동, 예술적인 그리고 다른 종류의 표현, 타인과 함께 자신의 작억을 창조하기와 공유하기를 위한 쉬운 접근을 위한, 피어 투 피어 관계의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사회화뿐만 아니라 비공식적 지원관계, 사회적 연결, 집산주의 그리고 연대를 위한 상대적으로 낮은 장벽을 포함하는 참여 문화로 불리운 것을 통해 건설되었다(Jenkins et al. 2006). 그리고 그 이상: 위키월드는 조망하는 우리의 관점으로부터, 그리고 그것의 현상은, 근본적인 정치경제의 렌즈를 통한 사회정치적 견지에서 보여지지 않는다면 충분히 조사될 수 없다. 이 각도로부터 위키월드는 또한 이데올로기적인 전투지대이며, 그리고 그 이해관계는 높다: 질문에는 우리가 디지털 영역과 그것의 물리적인 쌍에 대해 생각하는 많은 길이 존재한다.

협업적인 방향 전환에 대한 관점에서 한 가지 사례가 위키피디아 그리고 우리의 추측에서는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교육 시스템과 곧 대결할 위키버서티Wikiversity와 같은 그것의 자매 프로젝트이다. 연구자들, 교육자들, 교사들 그리고 다른 문화적 노동자들은 그들의 제도를 통해 위키월드에 합류하는 것에 대한 기다림에 지쳐있고, 그들의 블로그 그리고 위키를 건설하며 같은 피어스와 마인드의 사람들과 지구적인 동맹을 형성하고 있다. 그들은 비공식적 네트워크 그리고 보이지 않는 동료들을 이룬다. 그들 중의 몇몇의 디지털의 잠정적인 자치 구역에 참여한다. 상호작용과 지식 생산의 새로운 형태들은 닫힌 교육 시스템의 밖에서 활기차게 자라나고 있다. 오래된 조직화된 구조들은 공룡처럼 새로운 시대에서의 생존을 위해 준비중이다. 그리고 잠재성은 공식 교육에서 공공의 교육으로의 변화를 능가한다(the potential goes beyond the transformation from formal education to public education???): 위키뉴스, 위키레이크, 위키북, 모든 풀뿌리 위키의 독특한 커뮤너티들에 대해 말할 필요는 없다. 이들 사회적인 발명들은 연구 공동체에서 고향을 떠올리게 한다: 압력과 자주 소외시키는 제도 논리인 시장 대학들, 국가적 경계들, 그리고 언어 장벽으로부터 자유롭게 협력의 다양한 형태로의. 위키피아와 그것의 자매 프로젝트는 자유 내용물의 생산하기와 창조하기에서의 자발적인 노동의 효과성을 증명해왔다. 이들 내용물들은 시장 가치를 가지지 않는다; 그대신 그들은 순수한 지적인 관심, 구체적이지 않은 사회성 그리고 지식에 대한 연구에서 거대한 사용 가치를 갖는다. 과학과 공공 교육의 자율성은 위키월드의 자유로부터 얻는다. 교육에 관하여, 위키월드는 오픈 교육과 지식에 대한 오픈 엑세스를 향한 많은 지구적 협업적인 전환 운동인 케이프 타운 오픈 교육 선언the Cape Town Open Education Declaration의 몇몇 핵심 생각을 구성한다:

- 케이프 타운 오픈 교육 선언 중 -

우리는 교육과 학습의 지구적인 혁명의 정점에 있다. 세계의 교육자들은 인터넷에 있는, 공개된 그리고 모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광대한 교육적인 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 교육자들은 서로 그리고 지구상의 모두가 접근하고, 모든 인간의 지식의 총계에 기여하는 세계를 창조 중이다. 그들은 교육자와 배우는 이들이 창조하고 공유하고 지식을 서로 진화시키는 곳에서 새로운 교육학의 씨앗들을 또한 재배하고 그들이 수행하면서 이해하는 그들의 기술을 심화한다.

이러한 새롭게 부상하는 열린 교육 운동은 교육자 동료들 그리고 협업적이고 인터넷의 상호적인 문화와 함께 하는 좋은 생각의 공유에 수립된 전통과 연계된다. 그것은 모두가 사용하고 주문(customize)하고 향상시키고 그리고 교육적인 자원을 제약 없이 재분배할 수 있는 자유를 가져야 한다는 믿음 위에 수립된다. 교육자들, 학생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을 공유하는 다른 이들은 세계의 파트너로서 함께 보다 접근할 수 있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http://www.capetowndeclaration.org/read-the-declaration)

- 중략-

교육 자격증, 경쟁 그리고 보다 높은 교육으로의 시장형성marketization을 강조하는, 교육정책에서의 현재의 국제적이며 국가적인 경향들은 매우 오래 지속하고 있는 너무 좁고 억압적인 관점이다. They distort learning and research like the notions of “German” and “Socialist” science did in their time.

대조적으로, 국제적으로 오픈 그리고 자유 과학의 활동은 모든 사람들 그리고 국가들 동일하게 이익을 갖게 한다; 다른 방법으로 그것은 과학이라 불려질 만하지 않다. 하지만 개방성은 닫힌 교육의 그리고 다른 제도에 대한 하나의 도전이다; 그것은 교육 권력에게 – 공공의 그리고 사적으로도 마찬가지로 – 근시안적인 금전상의 목표를 포기하도록 한다. 수익 방향감각 (경쟁, 평가, 심사)은 다양성, 친목, 협업, 활동적 자유, 접근성 그리고 참여로 대체되어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이것은 공식 교육의 의제를 넘어선다. 스위스 해적당 결집의 외침처럼As the rallying cry of the Swedish Pirate Party goes, 그 목표는 “모두를 위해 이용 가능한 인간 문화의 전체성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단지 지금은 이용가능하지 않는: 위키월드는 또한 편집가능하고, 개선할 수 있다.

오픈 소스 출판 상에서의 이 책을 만들면서 우리는 이들 생각을 촉진시키길 원했다. 물론 우리는 원고를 출판사에게 줄 것인지에 대해 토론했고, 우리는 실제로 했다. 그러나 출판사의 결정이 어떻건 간에 결국 우리는 오픈 소스를 선택했다. 이것은 또한 정치적 성명이다. 우리가 핀란드의 정부에 의해 후원되는 공공 대학에서 작업한 이래로(얼마나 오래 동안인지, 우리는 모른다; 우리가 2008년 봄에 기술하는 동안, 공공적으로 후원되는 대학 제도는 몇년동안 폭풍의 상태에 있어왔다), 우리는 벌어들이지 않고 또는 우리 자신의 지갑에 얼마의 여분의 현금을 넣지 않고 공공을 위해 우리의 작업을 해야 했다. Perhaps, if we were independent agents, the case would be different, as we would need to bring bread to the table without a monthly paycheck from the university. 하지만 매우 반대로, 그런 상황도 오픈 소스로 쓰고 출판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But even that situation shouldn’t prevent us from writing and publishing open access, quite the reverse.

오픈 소스 출판은 다양한 형태에서의 협업적인 학습을 소중히 하며, 비판적인 생각과 매우 중요한 개인적인 그리고 모아진 경험들을 소중히 하는 비판적인 교육의 핵심 생각과 지극히 잘 어울린다. 그리고, 비판적 교육학의 창설자중 한명인 Joe Kincheloe (2007, 10)의 말처럼, “동시대의 생생한, 중요한, 효과적인 비판적인 교육학은 동시적으로 지적이며 엄격해야 하고 그리고 다양한 청중이 접근가능해야 한다. 인터넷에서의 오픈엑세스 출판이 지식에 대한 정책안에서 저항할 수 없는 이슈인 한 시대에(Willinsky 2006), 나는 비판적인 교육학에 대한 오픈 엑세스 쓰기 그리고 말하기가 또한 절실히 중요하다고 논쟁한다.” 이것은 오픈 엑세스의 철학이 비판적 교육의 철학과 만나는 지점이다; 주류 미디어에서의 조직적 규칙의 시대에서(대학의 출판 사업을 포함하는), 그리고 어디서든, 비판적 생각 그리고 오픈 엑세스의 필요 그리고 서로를 키우는, 아마도 이전보다 더 (see, e.g., the Net presence of Paulo Freire at http://freire.education.mcgill.ca/)

기본적인 의미에서, 사회의 그리고 디지털의 협업 영역인 위키월드는 무정부주의자in its very nature이다. 이것은 우리가 미리 위키월드의 미래를 파내고, 통제하거나 예언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우리는 시야, 생각, 닫힌 체계 논리의 제약으로부터 우리의 생각을 최선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협업적인 생산물을 제공할 수 있다. 위키월드가 무정부주의자라고 말하는 것은 그것이 또한 과대평가되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것의 평가는 다양한 행위자의 다양한 행동에 의해 야기된다는 것이다.  철학자 J. L. Austin (1911–1960)의 패러프레이즈paraphrase를 위해, 위키월드에 대한 질문은 말로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뿐만 아니라, 편집, 저장, 업로드, 다운로드, 연혁, 수정, 그리고 토론으로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이다.

이 책은 6장으로 나뉜다. 우리는 교육에 대한 비판적 토론으로의 우리의 위치를 설정하는 것으로 첫번째 장을 시작하고 그곳에서 최신의 교육 연구에 대한 전통과 위키월드의 다양한 성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생각을 계속 진행한다. 보다 나아가면, 이 전통은 비판적인 교육 패러다임의 문맥에서 위키월드의 도구의 이론화를 통해 진전될 수 있다. 두번째 장에서 우리는 밀접하게 따라가며 현재 시대의 중심적이며, 자주 당연하게 생각되는 가정과 현재 시대의 개념 구성 중 몇몇을 분석한다. 우리는 네트주의의 정예와 소비그룹 사이의 분할을 만드는 정치 경제에 대한 관점을 채택한다. 세번째 장에서는 근본적인 독점, 그들의 문제 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그리고 다른 시합장에서의 근본적 개방성을 통한 극복의 가능성을 다룬다. 네번째 장에서 우리는 현재 분활된 세계에 대한 주제로 계속간다, 신생 질문에 대한 특별한 초점화와 사회화의 발전하는 형태들. 다섯째 장에서는 특히 고등 교육의 문맥에서 협업적인 학습하기의 이슈에 대해 몰두한다. 우리의 마지막 장의 주제로서, 위키에서의 본질적인 이슈는 자유에 대한 어떤 것이다 – 자유의 단계과 종류. 우리의 메세지는 분명하다: 우리는 모두를 위한 교육의 근본적 개방성을 위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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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모츠(motz): 자기맞춤 MP3 재생기를 위한 열린하드웨어

지난 5월에 다른 일로 인터뷰했던 것인데, 애플 아이팟  해킹(혹은 ‘탈옥’[jailbreaking])을 다룬 흥미로운 논문을 보고 연구자와 소통하면서 다시 생각났다.

http://www.motz.co.kr

일단 위의 사이트에서 ‘모츠’가 무엇인지 대략 아셨다는 전제 하에…

모츠?
  • 모츠: 모티베이션, 모티브를 어원으로 한다.
  • 엠피3만이 아니라, 전자와 공예의 결합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디지털과 공예의 결합이다.
  • 제품이 아니라 부품이지만, 우리는 이 부품을 제품으로 판매한다.
  • 대량생산의 공장이 아니라, 공방 제작한다.
모츠(주) 대표: 경력, 배경
  • 대표인 나는 소프트웨어 개발 일을 오래했다.
  • 엠피스리: 하게 된 동기
    • 음향, 영상, 핸드폰, 피엠피, 디엠비 등을 다루는 기업들에서 개발자로 10년 동안 일했다
    • 획일하게 양산되는 대량 생산 제품에 염증을 느꼈다.
    • 직전에( 2004, 5년 정도) 피엠피 개발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샘플로 만들어보는 목업(mockup)을 하는데 재료 비용이 너무 비싸서 나무로 한 번 깎아서 만들어 봤다: 저가, 터치스크린, 오동나무 케이스, 컴팩트 디자인 등. 그렇게 케이스 만드는 게 제일 재미 있고, 이용자 인터페이스(UI)도 이용자가 바꿀 수 있는 것으로 관심이 갔다.
    • 당시 사업화를 하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이해를 못했다.
  • 똑같은 거 싫어하고 개성 찾는 개인 성격도 크다.
철학, 사업 방향
  • 프로슈머 마케팅: 지금은 더 나아가야 한다.
    • 지금까지는 소비자가 의견 내고, 반영되는 제품이 나오고 한 정도이다.
    • 이제는 진보된 프로슈머 개념: 자기가 의견 내면 반영되고 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제조하는 것이다. 나는 이런 식의 개념과 접근이다. 그러기 위해서 일반인이 만들지 못하는 핵심 제품만 제공하는 것이다.
    • 그걸 또 소비자가 판매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선 조그만 전자제품으로 가능한 것이다.
    • 뭘 하다보니까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것: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둑닥둑닥 하다보니 재밌네 하는 것
  • 브랜더
    •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 – 이 말의 어원이 소에 낙인 찍는 사람이다. 그걸 활용하여 모츠 브랜더라고 부르고 싶다. 작가들이나 손재주 좋은 사람들이 케이스를 만들면 그 사람들의 이름을 넣고 그들은 브랜더가 되고 모츠 브랜더로서 새로운 이름으로 판매되는 것이다.
  • 대량생산 탈피
    • 획일화되지 않은 것;  그러나 딜레마 – 돈이 안 된다는거
    • 대량 생산 제품에 재미가 없다. 생활용품 아닌 이상, 재미가 있어야 한다.
    • 일본의 오타쿠 문화와 같은 게 우리 문화에 많이 퍼져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값비싼 아이팟, 미키마우스 마우스, 고가 카메라를 뜯어서 모츠를 집어넣는 분들이 있다. 우리는 이런 괴짜 문화와 맞는다.
    • 우리는 다수를 위한 걸 좇아가지 않을 것이다. 대중적인 것에 묻히지 않도록 한다.
    • 2002년인가 엠피쓰리를 액정도 없고 특이하게 만든 회사가 있었다. 잘 팔렸다. 이후 후속 제품이 액정도 나오고 다른 회사 좇아가면서 망했다. 독특한 엠피쓰리: 선글라스, 자전거 등 했으면 안 망했을 텐데 말이다.
  • 문화적인 아이콘으로서 모츠
    • 나는 모츠를 문화적인 아이콘으로 만들고 싶다; 아이팟도 제품만이 아니라 문화적인 측면에서 마케팅을 잘 했다.
    • 국내에 아쉬운 것이 대기업들이 너무 저가의 중국과 경쟁하려는 것이다. 비싸더라도 규모있는 문화적 마케팅이 좀 되면 좋겟는데 제품 철학이 없다보니까 안 되는 것 같다. 많이 팔면 된다는 생각만 있다.
    • 앞 으로 모츠는: 스피커, 보이스 레코더, FM라디오, 마우스, 키보드, 소형 디지털 전자제품 일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디자인만 바뀌는 게 아니라 새로운 것들과 접목되는 것이다. 이미 독일에서는 나무로 된 키보드가 나왔고 전자 피아노도 나무로 된 게 있는데, 엄청 예쁘다. 우리도 나무랑 도자기 좋아한다.
    • 보통 융합(convergence)로 가는데 우리는 분화(divergence) 추구:  엠피쓰리는 엠피쓰리만 한다.
    • 모츠: 이걸 보통명사로 만들고 싶다. 바라만 보는 게 아니라, 자기가 손수 뚝딱뚝딱 할 때: “어, 너 모츠하냐?” 등으로 말이 사용되면 좋겠다.
    • 드레스업: 자동차, 오토바이의 튜닝을 드레스업이라 하는데, ‘전자제품의 드레스업’이라는 말을 아마도 내가 처음 쓰는 것 같은데, 이것이  모츠의 방식이다.
사업 초기
  • 2006년 11월 사업자 등록하고, 2007년 3월에 첫 제품 내놨다.
  • 사업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반대: 코어(core)만 판매한다고 하니까 아무도 살 사람이 없을 거라고 했다.
  • “어른들의 장난감 – 펀샵”이라는 사이트에 처음 내놨다. 첫 제품이라 완성도가 떨어지고 했는데, 펀삽에서 한 번 해보자 해서 내놨는데 팔렸다. 해외에서 문의도 많이 들어왔다.
사업 규모, 확대
  • 우리는 큰 욕심없다. 직원도 현재는 3명인데, 많아야 10명 되는 규모로 갈 것이다.
  • 월 몇 천 대로 만들 수 있겠지만, 우리는 소규모로 갈 것이다: 다품종 소량생산. 주문자 생산도 가능하다.
  • 기능에 맞춰서 하나의 디자인을 대량 생산하는 게 아니라, 디자인의 다양화를 위해 소량 생산한다.
  • 모츠 일본, 영국, 미국 등으로 확장하려고 하고 있다. 외국과도 교류해서, 사람들이 직접 만든 것들을 나누도록 할 것이다. 일본 쪽에서 한 회사와 제휴 중이다.
오픈소스
  • 모 대기업에서 디엠비 개발할 때, 디코딩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좋지도 않은데 돈주고 사야하나 하면서 리눅스 쪽에 보니가 다 있길래 그거 가지고 개발했다. 그러나 회사 소유라 공개는 못했다.
  • 모츠의 코어 안의 회로나 부품까지 공개하고 싶었는데, 칩 메이커 회사들의 규정이 있어서 안 된다.
    • 칩을 사용하면서 기본 뼈대를 준다. 칩 회사로부터 그 뼈대를 사야 한다. 이 때 회로와 프로그램을 공개를 하지 못하는 규정이 있다.
    • 또한 만약 오픈하면 극소수겠지만, 그 소스를 유용하게 쓸텐데, 엄청난 질문들을 쏟아낼 것이다. 회사로서는 부담이 생기기는 한다. 그래도 이왕이면 하고 싶다.
  • 오픈포맷인 오쥐쥐(ogg)를 지원? 우리는 케이스를 목적으로 한 것이지만, 내용이 부실해서는 안 되고 핵심이 실용성이니까… 오쥐쥐 듣는사람도 많다.
구성원, 운영 방식
  • 하드웨어는: 2명
  • 소프트웨어는: 2명
  • 정규직이면 비용이 엄청나서, 안타깝지만 지금 모두 비정규직이다.
  • 직원풀제
    • 규모 안 되는 회사들이 리소스 공유하는 프로젝트 회사를 만들자 생각 햇는데 안 되었지만 그러나 계속 희망하고 있다.
    • 조그만 것들 가지고, 서로 오픈 안 하면서, 자기만 아둥바둥하는 건 망하는 길이다. 기브엔테이크를 하면서 하면 될 텐데…
    • 이탈리아의 하나의 마을이 하나를 제조하는데, 서로 오픈을 해서 혁신해 가는 것 – 사우스 마운틴(번역책)에 나옴 – 종업원 지주제 하는 회사인데, 여기의 추구 가치가 나랑 비슷하다.
    • 나와 같은 조그만 회사들과 관계 맺은 회사들, 거기도 우리도 비정직이다. 정식 직원 1명 밖에 없다. 사실 기술 파트는 하루 종일 있을 필요 없으니, 이들이 각 회사의 일이  있을 때 가서 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이다. 우리와 또 한 군데가 이렇게 하고 있고, 다른 두 군데는 이미 정규 직원들이지만 인맥을 그렇게 함께 쓰고 있다. 전자 업계가 좁고 해서 인맥으로 이루어진다.
    • 뭔가 제안하고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좋다는 평가 나오고 서로 맞으면 정식 생산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렇게 몇 개의 회사가 협력하게 되면,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필요한 때에 맞춰 인력을 배치할 수 있는, 상호 시너지가 생긴다.
  • 직원들이 다 사장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회사 형태
    • 아무리 직원이지만 다 추구하는 게 다르고 그게 존중되어야 한다.
    • 출퇴근 없다. 회의 없으면 안 안나와도 되고 밤샘도 하고, 자유롭게 하면서 피해는 안 주고 최소한의 예의만 지키는 것이다.
    • 모츠를 직원이 아니라, 각자가 사장이라고 느끼는 구조로 가고 싶다.
초기 자본, 지원 구조, 재정 상태
  • 초기 비용은 모두 집팔아서 자비로 했다.
    • 집담보 없이 사업 하는 사람들 싫어하는데 그 정도는 위험을 감당해야지…
  • 국내 제조 쪽 지원을 받으면 좋겠는데 영세한 우리까지는 정부의 지원이 내려오지 않는다.
  • 전자제품 팔려면 전자파 인증해야 하는데 전자파 인증 비용을 정부가 대준 적 있다. 국내 최대 전자쇼 참가할 때 마포구에서 지원받은 적 있다.
  • 적자인 상황: 버전이 3차까지 왔는데 갈림길이다. 이번에 새 제품 출시하는데, 좀 퍼져나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 안 될 것같다. 그래서 홍보 마케팅을 해야 하는 시점인 듯 하다. 유행처럼 돼야 하는데… 드라마에서 누가 이걸 걸고 나오거나, 브이제이 특공대에 나오거나 …
  • 일본 쪽 진출에 기대 걸고 있다. 작년에도 했는데 잠깐 유통하는 정도였다. 지금은 체계적으로 모츠 알리려는 시도를 해서 올해 말이나 내년에는 규모가 커질 듯 하다. 처음부터 해외 쪽 생각을 했다. 일본은 이런 소수 매니아 시장이 한국의 20배 정도된다.
구매자, 공동체
  • 코아
    • 가격: 처음에는 3만 8천원 ; 시즌3 가격은 4만 8천원. 이번에는 스피커에 초점이 있는데, 환율 때문에 스피커 기능 추가로 1만원 올랐다. / 대기업의 완성품은 5만 8천원이다.
    • 용량: 2기가
  • 사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사람들은 아니다. 자기가 뭔가를 직접 하려는 사람들이다. 액정이 없어 불편하지만, 특이하니까 산다.
  • 연령대는 다양: 중학생부터 40대까지, 나무는 나이드신 분들이 좋아하고… 선물하려고 10개 사니까 깍아 달라고 전화 오기도 했다.
  • 인터넷을 통해서 택배로 판매한다.
  • 프렌차이즈 형태
    • 진보하는 프로슈머; 모츠 브렌더; 모츠 프렌차이즈
    • 모츠 프렌차이즈를 만들고 싶다: 모츠는 핵심 부품을 제공하고, 각각의 프렌차이즈, 즉 브렌더들이 각자의 제품을 만들어 파는 형태로 가고 싶다.
    • 엠피쓰리가 대기업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이 많아 나올 수 있다. 이게 성공한다면, 전자업체의 새로운 시도가 되지 않을까…
    • 100 명의 브렌더가 잇다면, 한 브랜더에서 한 달에 30개만 팔아도 3천개가 된다. 물론 차이 있지만, 브렌더가 많을수록 수익이 나는 것이다. 매장이 있을 필요도 없다. 그래서 웹사이트에 브렌더들을 목록화하려고 하고 있다. 주문 제작 등 연결시켜주는 역할이다.
  • 이용자는 크게 두 종류: 케이스 튜닝 좋아하는 사람 / 전자 튜닝하는 사람(스위치를 추가하거나 자전거와 결합한 걸 만들거나)
    • 사용자 설명서에 보면, 각 단자, 각 부분의 역할을 설명해놨다. 소비자들이 하드웨어를 바꿀 수 잇는 정도의 정보를 공개했다. 더 개조를 하기 편하게 시스템 바꿔달라는 요구도 많다. 현실성 없는 것들도 많았지만 새제품에 적용도 하고 그랬다.
    • 온라인 공동체 시도: 두 명의 이용자가 각자 다음에 카페 만들었는데 둘 다 하드웨어 튜닝 관심있는 거라 별로 활성화 안 되었다.
기술, 특허
  • 특허를 가지고 있다. 똑같이 코어를 만들 곳이면 돈을 내야 하는 거지만, 돈만 보고 할 수는 없고 좋아서 하는 거니까 하라고 하고 싶다.
    • 하려면 개발 제조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개발 쭉 해왔으니 자신이 있고, 에이에스도 잘 하니까 괜찮다.
    • 중국에서 짝퉁이 나왔다. 기분이 좋았다. 내 제품이 짝퉁이 나오다니…
  • 날나리 엔지니어라고 서로 부르는데, 엔지니어 개념도 사실 보면, 순수 엔지니어는 정말 자기가 좋아서 막 하는 사람이다. 대부분은 전자과 나오고 해서 애플리케이션 노가다 하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진짜 엔지니어는 새로운 주제로 새로운 걸 만드는 사람들이다.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는 제품들 그냥 만드는 사람들이다.
    • 회사는 아닌 듯 하고 개인이 LCD 모니터의 케이스를 나무로 한 두 개 만들어 카페에서 주문 받아서 파는 경우도 본 적 있다.
네트워크, 협력
  • 혼자서 다 못했다. 네트워크 구성에 따라서 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다. 인맥은 좋은 어감이 아니지만…
    • 기술 파트는 네트워크가 되어 있다. 같은 회사가 아니더라도 인맥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러면서 새로운 회사와 관계맺고 사업도 가고 한다.
    • 그런데 유통이나 판매는 네트워크가 없다. 하나식 만들어나가는 거다. 한 업체 통해서 다른 업체 소개받고 하는 식으로 간다.
  • 독불장군식으로 하면 제품도 안 좋고… 모츠가 잘 되면, 여기에 얽긴 많은 사람들이 잘 되는 거다. 혼자만의 노하우는 딱 싫어한다.
  • 경쟁은 적당, 최대한 협력
    • 협력이야 말고 정말 중요하다. 인맥은 곧 협력이다. 회사에서 만났건 사업 하면서 만났건, 그게 협력이고 새로운 협력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다. 거기에 경쟁이 들어가면 단절이 시작된다.
  • 네트워크하고 있는 곳들
    • 다 중소기업들: PMP 만드는 회사, 보이스 레코더, 이어폰, 엠피쓰리 만드는 회사, 기술 개발만 하는 회사 등
    • 고가의 것인데 우리가 살 수 없으니까 사운드 주파수 측정 장비와 그쪽 기술자 도움 받아서 측정하고 했다. 그러면 기술 자문을 우리가 해주고 내가 직원이 아닌데 미국에 같이 출장 가기도 하고 했다. 소규모니까 계약보다는 비공식적인 신뢰를 가지고 이렇게 한다. 이런 과정이 결정적이다고 말할 수 있다.
    • 스피커 공급을 받아야 하는데, 중국에서 가지고 들어오는데 1불인데 만족스럽지 못한 게 있고, 0.8불에 사와서 쓰는 회사로부터 소개를 받아서 가면 좋은 것이다. 그 정보를 공개 안 하고 경쟁하면 나는 비싼 거 사서 쓸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협력하면 서로 밀어주고 하면 서로 물량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소개를 해주면 둘 다 가격을 더 낮게 거래 할 수도 있는 것이다.
    • 정보 알려줘도 안 망하는데, 굳이 안 가르켜주는 관행들 있다.  엠프라는 회로도는 아주 간단한 것이라 아무나 만들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린다. 벌 거 아니니까 갖다 써 하면 이득인데 우리가 한 건데 왜 줘 하는 식은 답답하다. 전에 잇던 우리 엔지니어도 그런 마인드라 많이 싸웠다.
    • 물론 금전적인 손해면 못하지만 그 전까지는 협력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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